니엘의 쉬는 시간

나는 죽고 너는 살고.. 나는 없고 너는 있고.. 부부란 어떤 관계 일까? 부부란 대등하지만 어느 한쪽은 분명 희생과 헌신 이해와 포용으로 배려하고 존중 해주는... 그래야만 싸움 보다는 오래 참음으로~ 불협화음 보다는 온유함으로~ 시기하지 않고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는 것이겠지. 만나..

월요일 저녁. 우리 클럽에 가입해 계신 영화고문님의 소개로 6월에 있을 슈퍼모델대회 감독님을 소개받는 자리. 덕이동 주막집에서 인사를 하며 식사를 했다. 이번에 구상하는 컨셉을 우리클럽 운영진과 얘기하며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들을 나누는데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K-POP 열기가 ..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주일아침. 군산 한소끔 식당에서 낙지전골을 먹고는 아직 준공전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롯데아울렛 현장을 찾았다. 몇일전에 집기 셋팅을 했는데 미비한 부분이 있어서 바쁜 직원들 대신해 내려오는길.. 미숙언니한테 톡이 왔다. 날이 너무 좋아 일하기 싫다고.. 그..

늘상 시간과의 싸움을 하다보니 마트에 생필품 사러 갈때도 미루다 미루다.. 완전 냉장고 텅~ 비어야 찾게 되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한번 장보기 할때마다 사재기 하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카트에 한가득.... 특히나 세일상품 좋아라하는 랑이와 딸래미. 앞 뽈록 임신한 무거운 몸을 이끌고..

몇일전. 다들 출근하고 없는 줄 알고 편안히 낮잠을 즐기던 딸래미가 잠결에 초인종 소리 듣고 깜놀해 일어나다 그만 침대에서 떨어져 발목을 겹질렀다. 이런 이런~ 나가려고 하다가 초인종 소리에 내가 나가고 있었는데.. 일단을 문열고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아랫집 인테리어 업체인데 ..

조화 같은 생화. 생화 같은 조화. 사람의 솜씨가 어찌 이리도 멋진건지 감탄사가 절로 난다. 날로 날로 변화되어 그 감각들이 누구 말대로 예술의 경지에 이른다는 표현이 되는것 같다. 소품을 좋아하는데 늘 시간도 없고.. 일부러 갈수 있는 곳들도 가깝지 않고해서 늘 마음만 두고 있었..

구리 시누이가 회사로 만나로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커피머신 챙겨 가지고 오세요~했더니 고모부랑 함께 오셔서 얼마나 반갑던지. 점심으로 동태찜을 맛나게 먹고 수다 떨다가 좀 일찍 끝내며 집근처 브런치 카페로 달려갔다. 얼마전에 알았는데 고모부님 친구분이 은행 정년퇴직을 하..

딸래미 결혼식이 있기 전날인 금요일부터 2박 3일 동안 시댁 식구들과 지지고 볶은 우리집. 시골에서 부모님과 시동생. 시누들과 아이들. 여주에서 올라오고.. 가까이 구리에서 사는 큰 시누네만 결혼식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모여서 보내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시골에서 모여서 보내는..

좋아하는 킹크랩을 먹으며.. 푸짐하게 나오는 밑반찬들~ 게장비빔밥~ 현익씨랑 불고기 패밀리 점심 식사하며.. 윤애씨가 준비해준 생일 축하자리가 된 저녁식탁 정말 고마워요~ -------------------------------------------------------------------- 아침일찍 눈뜨고 혼자서 거실에 나와 뜨거운 차한잔 내리..

춘천&호명산 다녀온 어젯밤. 집근처에서 저녁 식사하며 소주 한잔을 마신 현익씨 바이크를 집 지하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오늘 찾으러 오라고 했다. 이쁜 아내와 함께 달려온 제이아이님. 아이셋을 키우면서도 늘 씩씩하고 밝은 모습이 참 이쁘다. 기운 내라고 롯데아울렛 근처 풍천장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