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번개 다니엘한테 카톡이 왔다고 한다. 점심식사 하자고~ 형님~ 콜? ㅇㅋ~ 했더니 제이아이님이 윤네비님이랑 회사로 날아 왔다. 반가운 사람들.. 부부가 우리랑 똑같은 혈액형.. 비슷한 성격들..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닮았다는 것을 느껴보며 웃게 된다. 푸짐하게 차려진 동태찜을 .. 니엘 일상 2017.11.09
일주일동안 외식 식단 일주일동안 한끼니도 제대로 집에서 식사를 해볼 사이가 없다. 연일 외부 출장으로 이어지는 강행군. 한끼니 끼니 때마다 고민도 되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을수 있음에 감사하며.. 주일오전 예배 드리고 집에서 쉬면서 대청소좀 하는데 모처럼 랑이가 김치 수제비 만들어주고 예비 사위가.. 니엘 일상 2017.10.29
딸래미 상견례 날 마음이 복잡미묘하다. 그래도 아들래미 재롱에 웃어보며.. 내가 선보는것처럼 살짝 긴장.. 우리보다 12살이나 많다고 하시던데.. 랑이는 꽁지머리 때문에 은근 신경을 쓰는데 괜찮다고 하며 깨끗하게 손질해줬더니 정말 오~랫만에 양복한번 꺼내 입어봤다. 성남으로 달려가는 하늘을 쳐다.. 니엘 일상 2017.10.15
2017년 추석-친정엄마랑 세상에나.. 어쩜 이렇게 긴 연휴가 추석한가위에 딱 맞게 되었는건지.. 10일이라는 시간은 많은 것들을 둥글게 해 버린다. 시댁에서 설겆이 끝내고 잠시 쉬는 타임.. 묵직한 머리 두통을 잠시 잠재워보며.. 랑이랑 셀카놀이~ 친정엄마랑 아주아주 오랫만에 사진한장 남겨 보았다. 흰머리 어.. 니엘 일상 2017.10.05
시아버님 생신(77세) 시아버님 생신을 2일정도 남겨놓고 시골에 집합 했다. 바쁜 회사생활하는 손자 손녀들은 참석하지 못하고 형제들과 시골에 있는 손자 손녀들이 참석. 아침부터 바다에 낚시손님들 태우고 나갔던 시동생과 동서가 도착해 집에서 출발.. 식당에 예약해 놓고 자리를 잡았는데.. 생각보다 늦.. 니엘 일상 2017.08.13
2단 해물찜 번개 늦게까지 잠을 주무시고 일어나 회사에 놀러오신다는 울트라&미숙언니를 만나서 저녁식사하러 나가는 길.. 하늘 한켠에 자리한 구름 기둥이 너무 멋지다. 몇일전 TV방송에서 맛집으로 방영한 메뉴.. 마침 집 근처에 있어서 찾아 왔는데 보기에도 푸짐하긴 하다. 가격대는 10만원.. 헐~ 4명.. 니엘 일상 2017.08.01
강화 갯벌장어 주일오후..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하려고 정심언니가 남겨주신 문어를 데쳐서 저녁상을 보고 있는데 미숙언니한테 카톡이 왔다. 강화 산토리니로 커피마시러 가자고.. 랑이랑 얼른 저녁상을 치우고 출발~ 강화로 대책없이 달려가는길... 어디서 본차가 옆에와서 손짓을 한다. 아니~~ㅋㅋ.. 니엘 일상 2017.07.30
왕십리 곱창먹기 도전 왕십리 곱창집.. 냄새때문에 무서워서 안 먹어 봤다고 했더니 냄새없이 잘한다고 맛보자고해 들린곳. 정말 한두점 먹어볼수 있어서 감사. 부추 가득 싸서 한입씩..^^ 곱창먹고 소화도 시킬겸~ 가죽옷좀 보려고 광장시장에 들려 보았다. 여기저기 옷 냄새 진동하고.. 한바퀴 휘~ 젖고 돌아다.. 니엘 일상 2017.07.14
17년 7월의 니엘 마음을 다잡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 하기에.. 눈동자를 들키지 않으면 겁이 없어지나? ㅋㅋㅋ 무더운 여름이지만... 걍~ 가벼운 선글라스 하나로 버텨보는중.. 비싼 선글라스 보다는.. 저렴한 이놈이 이렇게 좋은걸까..ㅎ 힝~ 가까운 글자가 안보인다고 했더니 랑이.. 니엘 일상 2017.07.14
햇살나는 오후에.. 장맛비가 내려 매마른 가뭄에 해갈되었는데... 마음은 우중충하니 습했다. 그러다 햇살이 살짜기 들어나며 기분 좋게 비춰주던 오후.. 그냥 지나칠수 없는 셀카 본능~ 마음을 비우며 방긋 웃는 나를 담아 본다.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外 ~^^ 니엘 일상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