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옆으로 청약 당첨이 된 딸래미.마이너스 옵션으로 분양 받아공사기간 2개월 정도만 신세지고 가겠다며 들어와,여덟식구가 지지고 볶고함께한 시간이 9개월.업자 섭외없이 직접 한다고 분주하다.아직 주방 가구는 제작이 안되었는데일단 가구들은 들어 갔으니 현재 옷 정리중.12월1일부로 나가겠다며 매일 옮기며 정리 중이다.대신 아직 주방이 완성 안되었으니저녁은 매일 집에와서 먹겠다고.헐~~셋째 민설이가 첫돌 막 지나서 왔는데벌써 어린이집 다니고달려 다니며 뽀로로~~ 고마워~~말도 하면서 헤집고 다니고 있다.녀석들....하루가 가르게 커가는 모습들이 이쁘다.요즘 11월 폭설에 주방창 샷시에 고드름이 열렸다.아침에 민찬이가 고드름 만지고 싶다며 올라와 고드름을 따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