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서 외출을 삼가 하시는 시부모님. 심심하시다는 말씀을 넌지시 흘리셨다. 저희들 백신접종 완료하면 놀러가요 ~했는데 2차접종 14일 경과후 바로 날짜를 번개로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시는 시부모님. 민찬이가 걱정되어 딸래미한테 말하니 금요일 2차접종이니 민찬이랑 함깨 다녀오라고..ㅋ 덕분에 더 신난 민찬이. 수요일 저녁에 시골로 향해서 목요일 아침 식사후 출발했다. 여주 둘째 시누이네도 함께 한다기에 통영에서 만나기로. 그렇게 디피랑 불꽃놀이가 보고싶어 통영 중앙시장 부근에서 맛나 1시가 훌쩍 넘은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좋아하는 간장게장과 돌미역국이 끝내주는 식당. 주문하고 식사하려는데 답답한 식당안이 싫은 민찬이. 나가자고 땡강 놓는통에 숟가락 들지도 못하고 밖으로..ㅠ 그래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