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514

11월 큰 행사 마감

오늘 하루 만보를 걸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에 3천보 걸을까 정도 였는데 1부 예배 드리고 고양가구전시회에 가서 구경하고 이읏백에 들려서 딸래미가 못 챙겨 주었던 늦은 생일상 먹고 4시부터 8시까지 찬양제 끝날때 까지 왔다갔다 계단 오르락 내리락... 코끼리 다리가 된듯. ^^ 각 교구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교구별 찬양대회. 이번에 새빛찬양대로만 이루어진 룰루랄라 우쿨렐레팀이 첫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체 단합 찬양과 소그룹 찬양팀의 공연으로 교구별 개성과 끼가 똘똘 뭉친 신명나는 땀방울의 결과에 성도님들과 다 함께 너뮤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멋진 공연을 보았다. 이제는 두 다리 쭉~ 뻗고 잘수 있겠다. 모두 모두 애쓰고 수고하셨어요. 👏 👏 👏

니엘 일상 2024.11.17

교구 찬양제 리허설 중

해마다 조금씩 다른 행사로 진행되는 추수감사주일. 내일 오후에는 각 교구 별로 찬양대회가 준비 중에 있다 한달 전부터 연습한 교구부터 오늘까지 2번 맞춰보는 우리 교구까지 다양하게 각 교구 성향대로 개성과 끼를 점목해 멋진 대회를 준비 하고 있다. 툭히나 우리 1교구는 교구 뷴들이 다른 교구분들 보다 많아 실력보다는 많은 성도님들 참여로...ㅋ 어린아이부터 93세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함께하는 찬양제로 기대가 된다. 특히나 유닛으로 준비한 범 내려온다 개사해 복 내려온다 창극은 안도헌 목사님 랩파트 까지 있고 소리꾼 집사님의 열창이 시원하고 깔끔해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요 ~ 내일은 더 많은 교구 분들이 참여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니엘 일상 2024.11.16

함께 드린 회사심방

여러 일정들과 요즘 한창 김장 시즌인데도 기꺼이 동행해준 1교구 안도헌 목사님과 지구장님들. 교회에서 다함께 출발해 회사 도착. 2층 내 사무실에서 남편과 함께 몇년 만에 회사 심방 예배를 드렸다. 기도 제목을 나누며 이야기를 하는데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특히나 남편이 열린 마음으로 그동안 상처 받아서 불신했단 이야기를 가감없이 스스로 털어놔서 얼마나 놀랐던지. 오늘 허락하신 시편 37편 3절~9절 말씀 잘 기억하며 하나님이 이 사업장의 주인 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선으로 악을 이겨내는 시간을 보내기를 다짐해 본다. 예배후 농가 보리굴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 하는데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에 보리굴비 하나씩 차려져 녹차물에 밥 말아서 먹는데 모두 너무나 만족해 하시고 맛있게 들어서 기뻣고 남..

니엘 일상 2024.11.15

황태구이 정식

오늘은 2024년 수능날. 해마다 수능날엔 패딩점퍼를 입었던것 같은데 오늘은 흐랏한 날씨에 한번씩 소나기도 지나가고 날씨는 춥지도 않고 적당하다. 오늘 수능 친구들을 위해 새벽기도 다녀오고, 오전에 풍삶기 8강 나눔을 막 끝냈는데 형숙권사님 ☎️ 전화가 왔다. 이번에 이디아에 새로운 라떼가 나왔다며 변우석 보러 가자고...ㅋ 한창 정해인에 꽂히시더니 선재업고튀어 보신후엔 변우석 사생팬이 되셨다.^^ 소양권사님과 교회 주차장에서 만나 이디아 커피숍에서 부드러운 라떼랑 화이트뱅쇼 한잔 마시며 소양권사님 목자로 섬기는것과 목장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하셔서 일단 의견 들었고 내일 목사님 만나서 얘기좀 나눠야 할듯. 늦은 점심식사로 황태구이정식 먹으러 출발~~ 오랫만에 셋이서 만나게 식사 했다. 영진집사님은 ..

니엘 일상 2024.11.14

숨어서 힘주는 민설이~

참 잘먹는 셋째 민설이. 첫돌 전까지 많이 보지 않고 지내다 첫돌 지나고 3월부터 우리 집에서 9개월째 함께 지내며 성장하는 꼬맹이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자라며 어찌나 혈기왕성하게 다다닥~거리는지 위에 두 오빠들 클때와는 또 다르다. 오히려 셋째인 민설이가 더 돌격대장격. ㅋ 국물에 밥 말아 먹기를 좋아하고 국그릇을 들고 귝물을 쭈욱~ 마시는걸 좋아하는 민설이. 배변 활동도 원할한데 요녀석 ~~ 구석으로 달려가 힘주고 있다.^^ 민설~~ 할머니 보세요~~ 했더니 힘주면서도 고개들어주는 센스~ㅋㅋㅋ 엄나랑 화장실에서 개운하게 씻고는 기저귀 하나 들고 온다. 입혀 달라고.... 귀요미 민설~♡

니엘 일상 2024.11.12

2024년 지구장 워크샵 1박2일 강화

빽빽하게 채워졌던 일정들이 하나둘 지워져가며 이제 몇개 안남았다. 내일 수요예배후 찬양제 1교구 준비물 완성하고 목요일 제자훈련 모임 가지고, 금요일 회사 심방. 토요일 오전 제자훈련 조장들 위임목사님과 만남의 시간이 두시간정도 예정되어 있고, 오후 찬양제 마지막 연습. 추수감사주일 오후 전교구 전교인 찬양대회 개최.. 월요일 제자훈련 모임. 11월23일 결혼식 오전. 오후로 두군데 다녀오고 마지막주 목요일 제자훈련 모임. 토요일 우리지구 청소. 12월 첫주 목요일 제자훈련 마지막 마무리와 가시버시 12월 마지막 신안 자은도 2박3일 투어. 12월14일 제자훈련 8기 조원들이 수료를 한다. 1년동안 정말 숨가쁘게 한주 한주 달려왔다. 그래도 혼자가 아닌 동역자들이 함께하며 서로 호흡이 맞아서 즐겁게 섬기..

니엘 일상 2024.11.12

내가 좋아하는 숲길

아파트 단지 문 밖으로 나가면 마주하는 계단길과 작은 오솔길. 새벽기도 내려갈때와 빗방울이 세차게 내릴때 겨울에 눈이 올때 빼고는 왠만하면 오솔길을 걸으며 잠시나마 숲공기 맡으며 힐링 하는 애정 공간이다. 사계절이 선명하게 전해지는 아담한 동산. 처음엔 이 작은 동산이 이렇게 소중할줄 몰랐는데 지금은 나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해피 공간이다. 산새가 찾아와 쉬어가고 까치가 울며... 참새 짹짹~ 흙내음과 나무향이 가득한 크고 작은 들꽃들과 아카시아향. 여린 봄잎과 녹음진한 여름. 때깔옷 갈아입는 🍂 가을. 순백의 하얀겨울. 가까운곳에 힐링 포인트가 있고 집앞에 언제든 달려갈수 있는 믿음의 성전이 있다는게 은혜요 축복이다. 벌써 올한해도 마무리해야하는 시간이지만 서두르지 않고 주어진 하루하루 욕심내지 않고 편..

니엘 일상 2024.11.12

봄바람 넷~~첫 나들이

오랫만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남편들 저녁식사 걱정하지 않고 프리하게 보낸 봄바람 넷! 유난히 무더웠고... 유난히 일들이 많았던 여름시즌. 잠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기 위해 강화 석모도로 출발~ 뜰안의 정원에 도착해 A코스 메뉴로 주운. 부드럽고 편안한 식사 시간을 가지고 식후에 2층 커피숍에 올라가 족히 2시간 30분 정도를 차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공간. 마침 평일에 손님도 없어 우리끼리 오봇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식당 사장님 추천. 머구리해수욕장에 들려 잠시 밀물 들어오는 바닷가에서 인증샷 찍고 김포 엄마의 봄날 식당으로 go~~ 이곳도 코스 요리로 나오는 도토리 요리와 녹두삼계죽. 옹심이 탕수육과 옹심이탕 으로 깔끔한 식당에서 정말 잘 먹고 ..

니엘 일상 2024.09.06

시어머니 팔순 축하

시어머니 팔순 생신날. 8월22일 부터 8월 25일 까지 시부모님과 6남매 37명이란 대 식구가 1박2일로 파주에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시부모님만 몇일 더 계시다 모셔다 드렸다. 고기 좋아하는 식구들. 마장동에서 양갈비를 공수해 구으며 삼겹살. 노가리.아귀포에 돼지부속까지.... 재미나게 웃고... 잘먹고 잘놀고... 증손주들까지 함께한 자리. 시부모님도 마음껏 즐기셔서 좋았다. 건강하세요~♡ 강화 대룡시장 구경후 화개정원 모노레일타고 올라 가는중 임진각 DMZ 투어버스 탑승~

니엘 일상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