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514

2022년 1부 새빛찬양대 첫 야유회

거륙한빛광성교회에서 분립개척한지 4년이 넘어가고 5년차가 되는 거룩한빛운정교회. 하나에서 열까지.... 온맘과 힘을 다해 사랑으로 사역하시는 위임목사님과 교구목사님들의 수고와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며 기쁨으로 섬기는 성도님들의 마음에 닫혀 있던 나의 마음의 문도 활짝 열리고 사람으로 아팠던 마음을 사람의 온기로 씻어내며 크신 은혜가운데 소속감을 가지고 섬김의 자리에 들어가 같이 하는 새빛찬양대. 몇년동안 잠겨 있던 성대는 힘을 잃고 목소리가 내맘처럼 울리고 나오지않아 속상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이끌어 주는 김단비 지휘자님이하 찬양대 대원들 한분한분 너무 감사하다. 특히나 옆에서 힘이 되는 최현숙권사님. 딴데로 못가게 꼭붙잡고 앉아 힘을 얻는다.^^ 그렇게 1년이 다 되어가는 시..

니엘 일상 2022.10.21

울산만 4번째...

참으로 멀고 고단하다. 이젠 지방 운전에 자신감이 급상승...ㅎ 오히려 옆에 앉아 있는것 보다 운전대 잡고 운전하는게 더 편하다. 계속되는 셋팅 스케쥴에 지칠 직원들 생각하며 지방 셋팅중 울산현장 선택. 간단하게 끝날 현장일줄 알았는데.... 와~~ 현장 소장님이 고개를 절래절래 내 두를 정도로 변수에 변수가... 현장 소장님왈 "발주는 소나타급으로 요청하고, 납품은 제네시스급으로 맞추라고 한다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지 가늠이 간다. 본품 설치후 해체. 수정집기 다시 설치후 해체. 디자인 바꿔서 다시 제작 설치. 도면 작업 없이 머리속 이미지 제작의 피해다. 다음부턴 도면작업 없이는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받고, 3번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같이 수고하신 팀이 코로나확진에 걸렸다며 현장 요구사항 처리..

니엘 일상 2022.08.12

또다시 꽃피우는 화초들

호야꽃이 또 피었다. 이방저방 ... 호야가 길죽하게 자라길래 잘라서 유리병에 넣어 줬더니 뿌리를 내리며 꽃을 피워준다. 매일 살피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씩 줄어든 유리병에 물을 채워주려다 보면 꽃망울이 지고.... 며칠후면 활짝 꽃을 피워 여러날 행복하게 해준다. 이번에도 난초 꽃과 수국까지.... 마음이 행복하다. 답답한 일들과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후 회복은 되었지만 무기력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힘들고 어려웠는데....힘이 난다. 울산 3번째 출장후 드디어 마무리 . 더이상 수정 반복이 없길 바래보며 지친 육신 위로할겸 경주 불국사 들려서 숨고르고 동궁과 월지 야경도 보고... 문경새재 들려서 자고 난후 구경좀 하려고 했는데.. 서울.경기 집중호우가 이쪽으로 내려 왔는지 서울은 해가 나는데..

니엘 일상 2022.08.11

2022년 83세 시아버님 생신겸 시골행

무더위속에서도 잘 지내시는 시부모님. 83세 생신이 곧 다가와 지난주 목요일 저녁에 민찬이랑 민재를 데리고 시골로 향했다. 마냥 신난 민찬이랑 민재. 엄마 아빠 떨어져서도 저렇게 잘 놀고... 특히나 민재는 외할아버지를... 민찬이는 나를 잘 따르고.... 민찬이 표현을 올려보면 "할머니~나는 할머니랑 분리 되는게 싫어 " 한다. 이제 만4살 넘은 아이입에서 분리가 싫다는 말이 나올줄이야...ㅋ 아무튼 조용한 시골잡에 두 아이가 내려가니 횔기가 가득차고...웃음소리가 담장을 넘어간다. 민찬이 좋아하는 모래놀이도 민재랑 함께하고... 시원한 소나무 그늘바람 벗삼아 낮잠도 자고... 아이스커피 연달아 마셔가며 피곤을 날리고 새우깡을 던져주니 날아오는 갈매기때와 놀았다. 웅천 시장에 나가 오래된 그곳. 그 짜..

니엘 일상 2022.07.20

1교구 목자&부목자 종강파티

부지런히 달려온 목자&부목자 종강 예배를 드리고 소향권사님 별에서온 돈까스 매장에서 1지구 목자&부목자 모임을 안도현1교구 목사님과 함께 자리했다. 나는 종강 예배후 선한목자학교 마지막 수강이 있어 종강후 참석. 맛나게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로 식사 끝내고 후삭을 나누시며 상황들을 나누는 시간. 선물 취첨이 있으니 부지런히 오란 소리에 굵은 빗줄기가 내리는데도 씩씩하게....ㅋ 7월1일 목자&부목자 1박 워크샵 준비중에 올라왔던 박권사님 손뜨게 가방 3점이 올라왔었는데....함께 못하는 분들이 많아 오늘로 미루었던차. 생각없이 도착했더니 경품이라며 열무물김치 3통, 벌꿀, 악세사리, 가족사진 그림액자 교환권, 손뜨게가방, 책, 찬조 리프팅팩과 손뜨게수세미까지... 깜짝 경퓸들이 젊은 집사님들 센스로 채워져..

니엘 일상 2022.07.14

2022년 여름휴가중~2박3일

지난주에 이어 연속으로 두번이나 울산출장행을 이어갔다. 다음주 휴가 보내려고 했더니 일정이 바뀌었다며 어찌될지 모르니 얘기 나온김에 진행하면 어떻겠냐고해 직원들 마감하고 휴가 가라고 둘이서만...ㅎ 그래도 지난주엔 굵은 장맛비를 뚫고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화창한 날씨..ㅎ 무더위 피해 저녁에 출발하니 한결 수월했다. 쉽게 끝날줄 알았는데.... 한주 미루고도 현장 마감이 마무리가 안되고 에어컨 가동도 없이 좁은 창문 한두개 열어놓고 일하자니 완전히 새됐어~~ 노래하던 싸이 가사가 생각났다.ㅎ 그래도 일단 마무리하고 철수. 직원들은 마감하고 갈비집에서 식사하고 들어간다고 젆화가 와 우리도 내려온김에 휴가 사용하자고해 집으로 올라가려던 차머리를 돌려 울산항으로 가다 대왕암찍고 가다보니 다 거기서 거기네..

니엘 일상 2022.07.12

풍성해지는 1부 성가대원석

새벽5시에는 일어나 준비하고 나와야 하는 1부성가대원들. 쉽지않은 시간이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했는데... 한분 한분. .. 알토..테너..베이스로 파트가 채워지는게 부러워 우리 소프라노도 채워지면 좋겠다고 했더니 야호~~ 두분이나. 그것도 아번에 재선에 당선된 도의원과 초선 시의원까지 함께 하며 찬양하는 자리. 지휘자 김담비님의 열정이 강하게 팀을 이끄는것 같다. 1부 성가대원이었던 청년이 군복무 중인데 휴가차 나오자마자 1부 성가대에 참석해 찬양을 올려 드리며 너무 사모하고 좋았다며 제대하고 돌아오면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축복송으로 축복 했다. 감사한 나날들. 모든게 은혜이고 은혜임을 또 고백하며 호흡이 잘 되지않아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제 컨디션 찾아가며 열심히....

니엘 일상 2022.07.12

오랫만에 문호리에서...

좀 오라고해도... 맘처럼 쉽게.... 달려 가기 쉽지 않았던 양평행.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저녁 출발을 했다. 언제나 그렇듯 반갑게 맞아 주는 언니와 오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다보니 자정이 넘었네.ㅋ 그렇게 1박후 언제나처럼 아침식사 준비하는 언니. 마침 머위잎 따 놓았다며 데쳐 주시고... 부지갱이 나물인가를 무쳐 주셨는데 맛나다. 오랫만에 호강하듯 아침밥 한공기 비우고 반공기 더. 하하하하 ~~ 랑이가 깜놀한다. 왜그러느냐고....ㅋ 루나언니랑 7월 정모 얘기며... 참석하지 못했던 5월번개 모임에서 일어났던 일 들으며 언니 마음을 나눴다. 미옥언니 이야기하다 또 갑작스런 초대. 와보고 싶어하던 미옥언니한테 전화하니 일보고 삼겹살 사서 왔다.ㅎ 웃음소리 담장을 넘어가고... 분위기 뛰우는 랑이의..

니엘 일상 2022.06.18

귀염둥이 외손자들

1부 예배후 성가곡 연습하고 오면 오전10시. 고단함에 커피한잔 더 마시며 잠깐 앉아 있는데 캠핑카등 캠핑용품 전시회가 있는 고카프 일산킨텍스에 예약해 뒀다고 연락이 왔다. 형제라고.... 깔맞춤 옷 입고 나온 민찬이랑 민재. 너무 귀엽다...ㅎ 오랫만에 능이버섯백숙 먹고 커피한잔 마시며 킨텍스행. 신나게 체험하는 민찬이와 이것저것 관심많은 랑이를 피해서 홀로 쇼핑..ㅋ

니엘 일상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