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514

김치수제비 만들어 주는 평행선

지금까지 내 휴대폰속 저장은 십자가사랑 이었다. 그런데 요즘 평행선이라는 노래에 푹~빠져서 매일 부르며 차에 타면 들려 준다. 너는 너밖에 모르고~ 나는 나밖에 모르고~ 그래서 우리는 평행선이란 노래가사. 아~~그런가 싶었다. 그래서 남편 저장네임을 평행선으로 바꿔 놨다. 뭔가 색다른 느낌~~ 넘의 남자 같기도 하고....ㅋㅋㅋ 아무튼 요즘 입맛이 없다며 꼬맹이들 케어하고 있었더니 김치 수제비 해 주겠다며 밀가루 꺼내 반죽 넣어 치대고 냉장고에 넣어 숙성 시키더니 딸래미랑 사위 퇴근시간 맞춰서 손으로 늘려서 수제비 떠 넣어서 끓여 준다. 너무도 맛나게 잘먹는 딸과 사위. 덕분에 뚝딱 ~~깨끗하게 비웠다. 워낙 밀가루 움식 좋아하는 랑이. 김치전. 부추전. 해물파전. 호박전. 동태전. 감자전.수제비등 밀가..

니엘 일상 2024.08.06

2024년 풍삶기7기수료하며 상반기 일정들

소그룹 제자 학교- 7기 풍삶기 75명이 3달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전원 수료를 받았다. 작년 권사 임직전 지구장 추첨을 받고 수락하며 올한해 부지란히 달려가는 중이다.풍삶기7기-15조 (임현영권사와 채주연집사)첫 만남의 어색함을 벗고 소탈하게 마음을 터놓으며 교재를 나누었다.마지막 책걸이 파티~~^^수료식날 아침에 감상문 발표자로 선정 되었다는 연락받고 부랴부랴 돋보기 챙겨서 나갔다.ㅠ완전 축하하는 풍삶기 7기 15조~~홧팅요♡♡♡1타로 위임목사님 축하를 받으며 인증샷~^^채주연집사님의 깜짝 선물~~ 난 준비도 못했는데 ..ㅠ단독 주택 이사후 꽃들과 대화하며 지내는 준순언니. ♡우리교회 권사님들에게 준순언니를 소개 했더니...언니가 집으로 초대해 주셔서 식사도 맛나게 먹고 힐링시간 보냈다.새빛 찬양대..

니엘 일상 2024.07.15

2024년 여름방학~

2024년 여름방학 이디~^^ 1교구 1지구부터 5지구 까지 지구장님들과 목자.부목자..목원들까지 참석 하실수 있는 식구들만 모여서 1교구만 종강예배를 드렸다. 1교구 담임 안도헌 목사님과 다섯명의 지구장님들 어르신목장 포함 120여명이 참석. 레크리에이션과 푸짐한 선물까지 준비해 유쾌하고 즐겁게~ 반학기를 건강하게 보낼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누려왔던 모든것 감사에 감사를 더하며 평소 목장이 달라 잘 알지 못했던 목원들과도 인사하며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참 좋은것 같다. 입담좋은 이경선 집사님의 유쾌~상쾌~ 통쾌한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더 즐거웠던 종강예배. 잘 따라 주시고 호응 좋은 어르신들의 흥에 우리들도 덩달아 더 신이 난다. 올해 91세 되신 박석규 목사님이 축도를 해주시고 4층 식당으로 ..

니엘 일상 2024.07.14

임원교체 와 신규 임원

4년동안 1부예배 새빛찬양대 지휘자로 수고한 김단비권사님과 회계로 3년동안 수고한 김혜경권사님. 그리고 찬양대 대장으로 27년동안 애쓰신 김경숙권사님이 개인적인 이유와 건강상 문제로 사임하게 되었다. 든든하게 너무도 열정적으로 헌신하셨는데 .. 아쉬움과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축복송을 불러 드리며 아낌없는 박수를 드렸다. 그 많은 상황가운데서도 매주 새벽을 밝히신 그 놀라운 섬김. 정말 대단 하시다. 이번에 새로운 대장 임명과 동시에 새롭게 총무와 회계로 선발되어서 2023년부터 섬기게 되었다. 맡겨진 중책 잘 관리하고 섬기며 힘있게 찬양 하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니엘 일상 2022.11.27

여고 삼총사 운정 나들이

얼굴 한번 보자고해도 쉽게 모이지 못했던 우리들. 저마다의 삶이 있기에 시간 맞추기도.... 요일 정하기도... 장소 선정도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내 편의 생각해주어 집으로 ... 덕분에 토요일 찬양대 성전 청소도 하고... 대원들과 오전 시간 보내며 식사도 하고... 일정이 맞아서 좋았다. 들어오는 차가 밀려서 조금 늦게 도착한 친구들. 차 한잔 마시고 나가 이전부지 공사 현황 둘러보고 최유나흔적 레스토랑 가서 랍스타 요리로 대접했다.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들. 먹으면서도 행복하다고 말해주는 친구들이 이뻐서 자꾸 먹이게 된다.ㅋ 프로방스 가서 쇼핑하며 친구한테 평소 좋아하는 접시도 선물받고 케리컬쳐도 그려보고, 완성작보며 얼마나 배꼽잡고 웃었던지.... 😀 ~하하하하 ~ 전통찻집 뜰에서 가..

니엘 일상 2022.11.27

생애첫 낚시배 투어

지금껏 배멀미가 심해서 배랑은 안친했던 1인. 어부의 피가 흐르고.... 어부의 자녀라곤 하지만 그런것엔 1도 관심없던 나는 배멀미란 이름으로 배를 멀리 했다. 랑이는 낚시도 좋아해 바다 낚시랑 가자고 했던거 가 거절하곤 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오래된 나무모임에서 부부동반 낚시투어 여행이 잡혀 꼭 첨석해야 한다는 랑이의 권유로 시골행. 오랫만에 다같이 얼굴보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자정무렵 키미테를 전원 붙이며 독대 낚시배에 새벽 4시 기상해 5시에 올라 탔다. 뱃길로 1시간3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작은 섬 근처. 아침 하늘에 달님과 햇님이 함께 보이고 잔잔한 파도와 온화한 순풍은 초보 낚시꾼들의 마음을 설래게 해 주었다. 드디어 선장의 낚시대 넣으라는 삑~ 신호. 한두번 넣었다 뺏다 드디어 셋째 고모..

니엘 일상 2022.11.13

시부모님과 여주시누네

몇일전 쯔쯔가무시 증세로 검사후 퇴원하신 시어머님. 여주 시누이네가 바람도 쐴겸 여주로 모셔 가면서 잠깐 집으로 들리셔서 하룻밤 주무셨다. 다행히 큰 병은 아니셨는데 마음고생.. 몸고생을 하셔서 기력이 많이 쇄하신듯. 잘드셔야 하는데 잘 안드실려고 하시고... 이전부지 건축현장 보여드리고 오리로 점심식사후 임진각평화누리에 들려서 바람쐬고 여주로 내려가셨다. 지난 수요일. 병원 검사 결과 쯔쯔가무시는 아니라고 판명. 그래도 쯔쯔가무시 말이 무서우셨는지 시아버님 큰 걱정을 하신다. 기운 차리세요~~.

니엘 일상 2022.11.13

2022년 내생일날의 축복

어쩜 이리도 감동의 연속인건지....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는 거듭되는 만남과 교제를 통해 더욱 진하게 나를 감싸며 콘크리트 쳐진듯 철웅성 같던 내 마음을 깨부시며 답답함에 죽어가던 영혼에 새 호흡을 허락하시며 숨을 쉬게 하신다.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아무리 맛사지며...경락...필라테스.. 별의별걸 다해봐도 순간뿐. 허무함의 연속속에서 무기력해 지쳐 갔는데... 목장 모임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속 사람의 아픔에 자괴감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 우리들의 마음을 만지시며 교제를 통해 회복해 주시는데 정말 놀랍다. 어젯밤 데이트 신청을 한 은실집사와 형숙권사님. 아침일찍 마장호수 레드브릿지카페에 가서 창밖뷰를 보는데 찐~~좋았다. 사무실에서 엎드려지면 코닿을곳 이지만 사람들과 ..

니엘 일상 2022.10.28

새로운 식구 구피5마리~

10월은 조금 여유롭게 내일 하면서 밀린 일들 정리하며 보내자고 샹각했는데.... 하루하루 내맘과 다르게 흐르는시간들. 뒤돌아 보니 아쉽고 보내야할 시간은 코 앞에 와 있다. 얼마전 웨건에서 놀다가 떨어져 이마를 다친 둘째 외손주 민재. 많이 아팠울텐데도 잘 참고 이겨낸다. 기특한 아이~~ 말이 조금 늦게 트이는것 같은데 하는 행동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말귀 알아 듣는것도 신통하고...ㅋ 마트에 들렸다가 좋아하는 소품코너 구경갔는데 내 마음을 잡아 끄는 미소에 끌려 낚시하는 한쌍을 구매하고 보니 예전에 여주에서 만들어 사용하다 물고기 비린내가 싫어서 정리했던 어항이 생각나 항아리 수조를 만들어 민찬이랑 민재 데리고 홈플러스 수족관에 가서 구피 5마리 사와 넣어 주었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 민찬이랑 민..

니엘 일상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