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상차림 요즘 밤에 잠을 못자는 랑이 때문에.. 아침잠을 자라고 조용히 있다가..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에 일어나 출근을 하면서 늦 아점을 먹으러 들어간곳. 언제나 그렇듯.. 푸짐하게 한상 거하게 내 놓으신다. 유기농 채소들로 늘 그렇듯 쌈을 푸짐하게 내 주시고 있는찬 없는찬... 둘이 먹고.. 니엘 일상 2015.04.01
슬픈인연 공연장에서 오랫만에 명동예술극장을 찾았다.(15.03.20) 근희언니랑 정발산동에서 늦은 점심으로 짜장면에 볶음밥 먹고 출발. 명동을 한걸음에 거닐어 보는데.. 아고~ 눈피로하고 복잡하고 사람에 치여서 정신이 하나 없다. 조용한 뒷골목만 다니다 번화가에 나와서 우왕좌왕하는 것처럼.. 이런 곳에서.. 니엘 일상 2015.03.21
한국인의 밥상 출연 3월19일 KBS한국인의 밥상에 무창포해수욕장이 나오며 친정엄마와 셋째 시누가 출연을 했다.오랜시간 많은 분량을 찍어갔는데..아쉽게 다 컷트 되고 짧게 나왔다시며..아빠 모습을 그리시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아빠도 자주 나오셨는데..도란 도란 동내붙들과 식사를 만들며 나누시는 모.. 니엘 일상 2015.03.20
15년 구정 모습들.. 참 오랫만에 6남매가 모두 모였다. 시부모님을 선두로 다섯살배기 막둥이를 끝으로 모두 30명. 유아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이제 대학졸업후 사회초년병들까지. 보통 큰 시누네는 잘 안내려 오셨는데.. 이번에는 명절전에 내려와 함께 했다. 다들 구정음식 준비로 바쁠 시.. 니엘 일상 2015.02.21
서종 단독주택에서... 근희언니가 조심스레 물어 본다. 토요일에 시간을 낼 수 있느냐고.. 저녁초대를 받았는데 함께 가면 좋겠다고... 머리도 식힐겸.. 고단한 몸과 마음도 쉬어볼겸.. ㅇㅋ하고는 강촌에가서 언니네랑 함께 경기도 앙평군 서종면 문호리로 출발했다. 이곳은 유명인들이 많이 모여서 단독생활을.. 니엘 일상 2015.02.07
21년 결혼기념일 21년 되는 결혼 기념일 이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맘으로 헤아려보니 오랜 세월도 맞구나 싶다. 서로 다른 둘이 21년을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인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년..70년 함께 하시는 노 부부들을 뵈면... 누구 말대로 경이롭기 까지 하다. 거기에다 .. 니엘 일상 2015.01.19
즐거운가 촬영지까지.. 처음에 인사 왔을때는 그렇게 이쁠수가 없다던 큰 며느리가 살이 찌니 그 이쁜기가 조금은 가셨다는 시어머님 말씀에.. 베시시~ 웃어버리며 조카랑 셀카 놀이 삼매경. 큰엄마랑 셀카찍으며 꺄르르~~! 잠자고 일어난 랑이도 다은이랑 셀카찍는다며 얼른 안아 버린다. 큰아빠랑도 셀카 찍장~.. 니엘 일상 2015.01.10
14년 겨울을 저장해보며... 정말 힘들게 지내온 14년이었다. 어느해보다 힘이 들었던 시간... 초창기때의 어려움을 다시금 맛보듯 힘들었던 시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책임자가 그만 두고 나니 직접 랑이가 들어가 주문 가구들을 제작하고 있다. 직원들 9시에 퇴근 시키.. 니엘 일상 2014.12.31
14년에 맞은 생일 1004.....음력으로 10월 4일.. 14년도에 맞는 내 생일날 아침..! 새벽기도를 다녀와서는 평소처럼 다시 자리에 눕지 않고 뜨겁게 커피물을 끓이며 헤즐럿커피를 내렸다.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하늘과 DVD에서 흘러 나오는 연주곡 복음송이 얼마나 은은하던지... 풍성한 대봉이 알맞게 익기위해 .. 니엘 일상 2014.11.25
석류가 배달 되었어요 투어 떠나기 전날 석류를 배달시켰다며 확인하라는 문자를 받았는데... 계속해서 아이들은 석류 배달이 안되었다고 하고.. 확인할길이 없던 차에.. 어제 퇴근하며 현관문을 열려고 하니 화초들 옆에 감쪽같이 가려져 있던 석류상자를 발견했다. 우즈베키산 석류 한 상자. 알알이 꺼내어서.. 니엘 일상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