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깍아 주기 정동진 투어를 끝내고 강촌에서 쉼을 가졌다. 따뜻하게 난방기를 켜 놓고 푹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아침이 편안하고 가볍다. 랑이가 햇볕에 나가 손.발톱을 정리하고 있길래 쓰윽~~ 들이밀었더니 야무지게 깍아 준다. ㅎㅎㅎ 니엘 일상 2014.10.19
때로는 미소로... 여러가지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랑이에게 힘들고 고단하지 하며 따스한 손을 잡았더니 랑이가 많은 위로가 되었나 보다. 사람 마음이란 게 참...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변하기도 하며 흔들리기도 하고 때론 요동도 치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그런 과정속에서 요즘 랑이는... 많은 생.. 니엘 일상 2014.09.24
9월 셋째주 주말 이야기.. 주일오후 랑이가 김치부침개를 만들어 주며 여름에 모곡형님한테 선물로 받은 옥수수를 쪄서 냉동실에 넣어 둔것을 꺼내 살짝 익혀서 꺼내 놓았다. 착착 감기는 김치 부침개와... 한알 한알 빼먹는 옥수수 먹기의 즐거움..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이런 평안이 감사하다. 저녁식사로는 .. 니엘 일상 2014.09.21
족발 야식.. 언제고 집에서나 밖에서나 출출함을 참지 못하는 랑이는.. 야심한 밤에 꼭 뭔가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어슬렁 거린다. 늘상 특별하지는 않지만 즉석에서 야식을 만들어 먹곤 하는데.. 오늘은 아들래미가 족발이 먹고 싶다고 하고.. 족발집 어디가 잘하는지 딸래미한테 전화하니 집.. 니엘 일상 2014.09.19
좋은 사람들.. 파주로 이사와 10여년 동안 벗하며 지내는 성민맘 인숙이네 부부. 따스하고 정감있으며 훈훈함을 아는 이들이기에 고맙고 감사하다. 랑이도 처음으로 친형처럼 따르고 좋아하며 젤 먼저 형이라고 부른 형. 그렇게 서로의 속내를 다 알아가며 이해하며 보듬어 주며 지금까지 좋은 마음과 .. 니엘 일상 2014.09.12
이어나 정형외과 입원 아빠랑 똑닮은 미진이. 병실에서 아빠한테 헨폰 기능 설명중...ㅋ 모곡 찬우&향숙언니 사업장 시어머니 허리수술해 병원에서 2주간 있다가 나와 시골에 시아버님 생신 때문에 다녀와서는 집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목이랑 허리 때문에 입원해 2주간 치료를 받고 나왔다. 그 덕분에 목디스.. 니엘 일상 2014.08.10
산삼을 선물 받다 생각지도 못하게 모곡 찬우형님한테 산삼을 선물 받았다. 근희 언니랑 나한테 각기 한뿌리씩 선물해 주시며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깨끗이 먹으라고.. 에고고~~ 이런 일이.. 그 마음이 너무나 크고 고마워서 한참을 생각해 보았다. 감사합니다.. 니엘 일상 2014.07.25
셀카놀이 우리들병원 병실에서...뽀샤시..ㅋ 우리들병원 병실에서 시어머님 주무시고 심심해 셀카놀이 때로는 마음이 무겁고 지치기도 한다. 우리들병원 어머니 병실에서.. 시골에 내려가 한의원들려서 물리치료 받으며 셀카 출근길... 어려운 마음을 조금씩 풀어보며.. 니엘 일상 2014.07.15
시아버님 74세 생신 시어머님 허리 수술하시고 퇴원해 몇일 안 있어서 시아버님 생신. 돌아오는 금요일이 생신날이어서 몇일 앞당겨 토요일에 저녁식사를 나누기로 했다. 여름이면 늘 시부모님 생신이 한달 상관이어서 더 분주하다. 그동안 한번도 잡음이 없던 가족들간의 모임이었는데... 이번에는 이해관.. 니엘 일상 201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