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출발 합니다 자 ~~출발 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앉으시고 창문을 활짝 열어보세요. 볼륨은 최대한 올릴거예요.. 그리고 소리 한번 질러 봅니다. 악~~~~~~~~~~!! 그래야 달리는 맛이 나니까...ㅎ 햇살이 너무 좋아서..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가을이 전해주는 향기가 좋아서.. 이렇게 주말아침.. 조용한 도로를 질주해 봅.. 커피한잔 2008.09.27
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당신 마음 아프게 한것. 반성합니다. 당신 마음 몰라준것. 반성합니다. 당신을 믿지 못한것. 반성합니다. 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한것. 반성합니다. 그로인해 혼란스러웠던 모든것들에 대해. 깊이 반성합니다. 커피한잔 2008.09.25
나갈까 말까 하늘이 흐리더니 촉촉하게 가을비가 내린다. 그렇게 가물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흘리는 가을비의 향연. 향기로운 빗물향기에 취하며 이 문 열고 나갈까 말까 고민하게 된다. 뒷태가 정말 아름다운 여인. 나의 뒷모습도 저렇게 아름다울수 있기를... 커피한잔 2008.09.24
가을비 내리는 날 가을비가 내리는 오후 참 오랫만에 보는 것 같다. 어젠 식객 마지막 촬영지였던 쉼터란 곳에 들려 시원한 석류차 한잔을 마시며 산자락에 고개를 돌리는데 너무 가물고 메마른 날씨에 나뭇잎들이 타들어가 누렇고 앙상한 모습만이 가득해 안타까웠는데... 시원스럽게 내리는 빗줄기는 아니지만 가랑.. 커피한잔 2008.09.20
생각의 쉼 가만히 생각해 보면 부딪혀 보기도 전에 미리 겁부터 내고 생각의 굴레속에 갇혀 떨었던것 같다. 과감하게 죽기 살기로 덤비다 보면 방법도 생기고 요령도 터득하게 되는것을... 좋은 교훈하나 얻으며 오늘 하루를 마감해 본다. 오랫만에 가져보는 마음의 쉼터다. 커피한잔 2008.09.19
울지말아야지 그렇게 마음을 먹고 그렇게 다짐을 하고 그렇게 나를 달래 보았건만 늘 그렇듯 현실앞에서는 나의 나약함에 고개를 떨구게 된다. 하루 이 하루가 얼마나 짧은지 알아가며 하루 이 하루가 얼마나 긴지 깨달아가며 또 그렇게 하루를 묻어버린다. 내일이 찾아 오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 이 시간이 이대로 .. 커피한잔 2008.09.17
전화좀 받아요 뚜~~~~~~ 전화를 받을 수없어 소리샘으로 넘어갑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고객의 요청으로 당분간 수신이 차단되었습니다. 그게 아닌데... 사람이 잘못된게 아니라 돈이 거짓말하게 한다는 걸 안다. 그러나.. 기본 예의정도는 지켜주는게 상거래상 도리며 예의인줄 아는데.. 기본 도덕심도 없이 자기배만 .. 커피한잔 2008.09.12
한번의 실수 와~~~~~!! 한번의 실수가 이렇게 커다란 수고를 가져다 주다니.. 휴~~ 아무생각없이 플래닛을 하다가 바탕화면 바꿔볼 생각으로 관리에 들어갔는데 블로그로이전이란 글귀가 있기에 어떤거지? 란 아주 초심적 생각으로 버튼 한번 누른 죄 밖에 없는것 같은데... 아뿔사~ 나의 블로그방은 난민촌이 되다시.. 커피한잔 2008.09.10
밤바다의 등대와 같이.. 까만밤이 찾아왔다. 조용히 하루의 일과가 마무리 되는 시간. 눈의 피로를 풀면서 이곳에서 잠시 쉼을 얻어본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도 내가 두려움에 떨지 않고 이렇게 산뜻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음은 주님의 불기둥같은 따스함과 사랑하는 친구님들의 따스한 마음이 함께 하기에 가능하리란 생각.. 커피한잔 200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