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봄기운 일까? 멀어지는듯 달려가던 봄 기운이 다시금 찾아와 달려들듯이 찾아 온듯 하다. 봄이지만 봄 같지 않은... 왠지 내 마음 상태 같은...ㅎ 몸에서 힘을 빼라고 하는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머리에서... 어깨에서... 몸에서 힘을 자꾸 빼라는데... 그게 내 맘대로 되는일이 아니다. 외줄타기 같은 인생길. 가시밭길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힘든 나날들 보다는 더 좋은 날들이 많으니까. 노랑게... 진하게... 밝게 웃음짓는 노란 꽃한송이가 내마음을 위로하는듯 하다. 아~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