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2

2024년 지구장 워크샵 1박2일 강화

빽빽하게 채워졌던 일정들이 하나둘 지워져가며 이제 몇개 안남았다. 내일 수요예배후 찬양제 1교구 준비물 완성하고 목요일 제자훈련 모임 가지고, 금요일 회사 심방. 토요일 오전 제자훈련 조장들 위임목사님과 만남의 시간이 두시간정도 예정되어 있고, 오후 찬양제 마지막 연습. 추수감사주일 오후 전교구 전교인 찬양대회 개최.. 월요일 제자훈련 모임. 11월23일 결혼식 오전. 오후로 두군데 다녀오고 마지막주 목요일 제자훈련 모임. 토요일 우리지구 청소. 12월 첫주 목요일 제자훈련 마지막 마무리와 가시버시 12월 마지막 신안 자은도 2박3일 투어. 12월14일 제자훈련 8기 조원들이 수료를 한다. 1년동안 정말 숨가쁘게 한주 한주 달려왔다. 그래도 혼자가 아닌 동역자들이 함께하며 서로 호흡이 맞아서 즐겁게 섬기..

니엘 일상 2024.11.12

내가 좋아하는 숲길

아파트 단지 문 밖으로 나가면 마주하는 계단길과 작은 오솔길. 새벽기도 내려갈때와 빗방울이 세차게 내릴때 겨울에 눈이 올때 빼고는 왠만하면 오솔길을 걸으며 잠시나마 숲공기 맡으며 힐링 하는 애정 공간이다. 사계절이 선명하게 전해지는 아담한 동산. 처음엔 이 작은 동산이 이렇게 소중할줄 몰랐는데 지금은 나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해피 공간이다. 산새가 찾아와 쉬어가고 까치가 울며... 참새 짹짹~ 흙내음과 나무향이 가득한 크고 작은 들꽃들과 아카시아향. 여린 봄잎과 녹음진한 여름. 때깔옷 갈아입는 🍂 가을. 순백의 하얀겨울. 가까운곳에 힐링 포인트가 있고 집앞에 언제든 달려갈수 있는 믿음의 성전이 있다는게 은혜요 축복이다. 벌써 올한해도 마무리해야하는 시간이지만 서두르지 않고 주어진 하루하루 욕심내지 않고 편..

니엘 일상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