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발목부상
어제오후.. 찬거리도 그렇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갈비찜 재료를 사러 마트에 들려 장보고 있는데 딸래미한테 전화가 왔다. 민찬이 안고 나가다가 문턱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발목이 너무 아프다며 병원에 가야 한다고. 걱정스러운맘. 태아나 민찬이 모두 괜찮고 딸래미 발목만 부어 오른다. 병원에 들려 반깁스를 하고 오며 일주일후에 보자고 했단다. 에고~ 출근하지 말라고 하면서 보내고 아침에 딸래집에 왔다. 민찬이 임신했을때는 오른쪽발목 접질렀는데 이번에는 왼쪽발목이 접질렀다고..ㅎ 커피한잔 마시며 잠시 편안한 시간을 가져본다. 분위기가 바꾸니 우리집하곤 너무 느낌이 다르네. 딸래미집이 울집에서 5분 거리도 안되지만 이렇게 있어보는것도 처음이군. 식사 준비 해주려고 했더니 재료가 하나도 없다며 돈까스 먹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