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대적기도 나를 지치고 무기력하게 하는 악한 영아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를 대적한다. 지금 나에게서 나가라! 아멘 사탄아,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너를 대적한다. 내게서 사라져라. 나는 아무 대책이 없지만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나의 왕이시고 나의 후견자이시다. 그러므로 나는 근.. 커피한잔 2011.11.28
거울에비친 내모습 이젠 더이상 거울속의 내 모습은 초라하지 않는데... 아직도 내 마음과 자신감은 그렇지 못한것 같다. 과감한듯하면서도 과감하지못하고... 강한것같으면서도 강하지못하고.. 유한듯하면서도 그렇지못하는 내자신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속상하고 아려온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 커피한잔 2011.11.24
17번째 영주생일 하얀비가 내리는 수요일 아침이다. 어느지방에서는 첫눈이 내리기도 할텐데... 이곳의 아침은 고요하고 평온하다. 어젯밤부터 오늘이 무슨날이냐고 물으며 싱글벙글하던 녀석. 아침에 밥먹게 일찍 자라고 해도 새벽까지 전화기 붙들고 안자더니 결국.. 아침에 미역국도 못 먹고 .. 커피한잔 2011.11.23
아무염려말아라 떨어지는 낙엽들 그사이로 거리를 걸어봐요 지금은 느낄수 있어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돌아보면 아쉬웠던 순간이 너무도 그리워요 이제야 느낄수 있어요 얼마나 행복했는지 .... 오랜 기억의 노래가사가 문득 생각난다. 지금은 너무도 아프고 힘들지라도 헤치고나가 먼훗날 돌아.. 커피한잔 2011.11.21
블랙박스의 위력 이제 그만하고 싶었는데.. 아무런 감정도 아무런 느낌도 없이 그냥 그렇게 못들은척 모르는척 생각안하고 외면하며 살고 싶었는데.. 문제는 항상 뜻하지 않은 상황에 일어났고 들어났다. 그동안 블랙박스 칩을 포맷하지 못했는데 어제는 생각나는 김에 블랙박스칩을 정리하려고 .. 커피한잔 2011.11.20
가을이 물러가는 자리. 가을이 조용히 물러가고 있다. 엇그제 가을하고 친구한것 같은데..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며 조용히 가을을 떠나보낸다. 이제곧 한파가 몰려오겠지. 어제는 간간히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고.. 시아버님 퇴원하시고 시골에 보셔다 드리고 올라왔다. 이제 힘쓰며 보낼일은 다음.. 커피한잔 2011.11.19
나는 괜찮아 피곤하다. 지쳐가는 생활에서 마음까지도 지치다고해서 그런가보다. 이런 마음이 가져다주는 병이 얼마나 큰줄 이젠 아는데. 오늘도 열심히 나를 위해 가정을 위해 대적기도를 드린다. 시아버님의 전화. 실밥뽑았으니 돈 찾아야한다고. 잠시 사무실들려서 내려줄것 내려주고 출.. 커피한잔 2011.11.17
핫요가 시작한달. 핫요가를 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다. 아빠와의 작별이후 어깨의 통증이 너무도 심해지고 부종이 심해서 고심끝에 찾아본 요가였다. 첫째날의 맛보기가 시원한 느낌이여서.. 그날 등록하고는 지금까지 한달정도 꾸준히 일주일에 5일씩 다닌것 같다. 내몸에는 땀이 없는줄 알고 .. 커피한잔 2011.11.16
생각의 갈림길. 아침일찍 운동을 하곤 했는데.. 오늘은 사무실로 먼저 나왔다. 어제 남편과 아이들 데리고 시아버님 병원에 다녀오느라고 차 한대로 움직여 남편 출근시키느라고. 한시간 한시간이 지루하실 시부모님. 잠시라도 다녀와 얼굴뵈어야 맘이 편안하다. 오며가며 졸음운전도 가끔은 되.. 커피한잔 2011.11.15
책읽는 즐거움.. 햇볕만 봐서는 참 따스한 기온인것 같은데.. 밖에서의 활동은 좀 서늘하단 표현을 적어보고 싶다. 나른한 몸에 긴장감을 주고 나서 그런지.. 오늘따라 배고픔을 별로 못 느끼겠다. 요즘엔 친구한테 부탁해 받은 이기는 영적기도책을 보면서 지내고 있다. 시아버님 병문안을 가서도.. 커피한잔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