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이 바뀌는 이유.. 마음이 편안해서 일까? 보는 사람들 시선도 즐겁고 내 마음도 편안하다. 같은 나인데도 다른 느낌의 기운이 보이는건지 저마다 한마디씩 한다. 달라보인다고.. 젊어졌다고..^^ 기분 좋은 말들을 들으니 나 또한도 더 기운이 나고.. 마음에 따라서 인상도 변화가 생기는것 보면.. 내 .. 커피한잔 2011.12.28
체력회복이 중요. 햇살이 찬란하게 웃는듯 고요한 시간이다. 바쁜 일정들이 끝나고 체력적으로 많이 고갈된 상태의 직원들한테 병원에가서 치료할것 치료하며 몸컨디션 회복하라고 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건강을 찾아가는 사람들. 나는 핫요가를 통하여 내 안의 고여있는 불필요한 요.. 커피한잔 2011.12.27
스마트폰 개통 "여보세요?" "아 ~이 전화기는 어떻게 받아야 하는거니?" " 나도 몰라 녹색버튼 빨간버튼있는데 녹색버튼 여러번 터치해 받았어." "걸기는 하겠는데 받아지지 않아서 미치겠다..."하면서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 헨드폰 바꾼지 얼마 안되어서 더 쓸수 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 커피한잔 2011.12.26
슬픔이여 이젠 안녕 밖의 기온은 올 들어 가장 추울것이며 눈도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었는데 따스하게 온도가 덥혀져 있는 실내에서 바로보는 창밖은 평온하며 따스한 햇살만큼 조용한것 같다. 보이는게 전부가 아닌 세상이란 말이 문득 생각난다. 보이는것과 실지로 경험하며 체험하는 것에는 많은.. 커피한잔 2011.12.23
지난 5년이란 시간은.. 싸락눈이 내리다가 함박눈으로 변해 버렸다.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람들 말고도 뒷선에서 그 수발드는 사람들도 참 피곤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떻게 해서든지 마감을 빨리 지을수 있도록 움직여야 하기에 전화 한통씩 울릴때마다 긴장하고 속전속결로 신속하게 움직이고... 몰.. 커피한잔 2011.12.21
눈감아 버렸어! 눈을 뜨고 다녀도 넘어질판에 눈을 감아버렸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도 시원찮을판에 정신줄을 놓아버렸다. 차라리 눈감고.. 차라리 정신못차리는 상황이 오히려 쉬울것 같아서. 염려라는것은.. 걱정이란것은.. 그렇게 알게 모르게 찾아오는것 같다. 생각의 몹쓸장난들. 일어.. 커피한잔 2011.12.19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햇살이 창문을 통해 한가득 집안으로 들어온다. 아침부터 커피 두잔을 마시고 허브차 한잔을 마시고... 아직도 피곤함을 씻어내지 못해 일어나지 못하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 생각은 일어나야 인데 몇일 피곤이 쌓인 흔적은 쉽게 풀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고 보면 내 체력은.. 커피한잔 2011.12.17
때로는 나의 앞에.. 창밖 햇살은 참 따스하니 이뻐 보이는데 창밖 기온은 장난이 아닌 모양이다. 모처럼 집에서 아침 뉴스를 들으며 일기예보를 듣노라니 무섭다. 참 평온해 보이는 세상인것 같은데. 화요일 저녁 대전현장으로 떠나려던 남편 차가 고장이나 내 차로 대신하고 나니 내 발이 묶였다. 오.. 커피한잔 2011.12.15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그냥 흘러버릴수도 있었는데.. 어젯밤 그말은 내 마음에 조용한 파문을 던져주었다. 앞으로 잘하면서 갚겠다는 말. 지나가는 말로 던진 말이던지... 그냥 생각없이 나온 말일수도 있다. 하지만 내귀에 들린이상 그말은... 그냥 보다는 속마음이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문제.. 커피한잔 2011.12.13
완전하신 나의 주님 또 이렇게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다. 의도하지 않은 마음이지만... 여전히 내 마음속 감정들은 이렇게 저렇게 싸운다. 한번은 맑았다가.. 한번은 흐렸다가.. 한번은 비가내리고.. 한번은 폭우가 쏟아지며 무지개 다리도 보이고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도 걸어본다. 순간의 방심속에.. 커피한잔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