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바꾸는 날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결심하고 에어컨을 교체했다. 울집 자체가 너무 시원하고 특별히 에어컨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 열대야 기간에도 급할때 한두번 선풍기로 대신할정도로... 에어컨은 그렇게 큰 비중을 찾이하지 않기에 15년이 되어가도 멀쩡하고.. 냉기도 잘 나오고 손님들 오셨을때 .. 니엘 쉼터 2018.07.10
울집 현관입구 아침.저녁 마주하는 풍경화 한점이 선물하는 특별함. 많이 내다 놓을수는 없지만 현관입구에 식물이 있다는것은 싱그럽다. 창틀에서 햇살 받아가며 잘 자라고 있는 아이비와 호야등.. 뭐든지 집안에 넣어서 채워야 한다는 마음을 비워가며 현관밖으로 양보하니 안에서 보다 더 분위기가 좋다. 니엘 쉼터 2018.06.17
건조기에서 나온 먼지찌꺼기 요즘은 세탁기를 돌린후 건조기를 돌리고나서 저렇게 나오는 먼지 찌꺼기들을 보면서 깜짝 놀람 주의보에 빠져 있다. 저렇게나 많은 먼지와 더러운 오염물질들을 매번 세탁기로 돌리고 털어서 건조대에 건조하지만 우리들 생활 공간 속에 묻어서 지내왔단 말이 아닌가. 매번 청소를 하.. 니엘 쉼터 2018.04.16
전기 건조기 짱~! 정말 작지만 커다란 실수를 해버린 세탁기와 전기 건조기 색상을 보면서 매번 머리 한대씩 쥐어박게 되지만.. 그래도 건조기의 성능 앞에서는 감탄~ 감탄만..ㅎ 제품들은 본래 흰색을 거의 구매 하게 되는데.. 지난 겨울 드럼 세탁기 탈수에 자꾸 브레이크가 걸리며 몇번 짜증을 내었더니 .. 니엘 쉼터 2018.03.16
신혼방 꾸며주기 딸래미 신혼방 침대와 텔레비전 벽 시공으로 안락하고 포근한 작지만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이불장과 다용도 방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털어내고 전자피아노랑 갈곳 몰라 방황하던 녀석들 처리하느라고 머리 지진남.ㅋ 결혼전 딸래미 침실. 기존 가구들 다 털어내고 옷장을 제작.. 니엘 쉼터 2018.01.15
LED 거실.식탁등 교체 무언가를 손볼 시간도 없이 분주했는데.. 얼마전부터 식탁등 전구가 나가며 전구 교체를 해서 매장에 들렸다가 사위도 맞이하고 하니 분위기도 바꿔볼겸해서 거실등과 식탁등을 살펴 보았는데.. 와~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한참을 살펴보다가 거실등은 16등으로 거금을 들였고 식탁등도 .. 니엘 쉼터 2018.01.02
바람향 좋은날 모두다 저마다의 시간을 보내려고 나가고 혼자 남아서 집에 있는 시간. 너무도 근사하고 멋지다. 모든 창문다 활짝 열어놓고 싱크장들 문 열어놓고... 장롱문.. 서랍문.. 신발장.. 다용도실문... 세탁실 문... 현관문까지 모두다 열어놓고 가을바람향을 담아내는 이 시간이 너무 향기롭다. .. 니엘 쉼터 2017.09.02
붉게 물든 저녁하늘 붉게 물들어버린 저녁하늘. 퇴근해 들어오니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저녁놀이 어찌나 이쁘던지.. 충전 시키려고 방에 꽂아 두었던 핸드폰을 빼와서 얼른 카메라부터 찾아 누르게 된다. 주방창밖으로 보이는건 도로와 훵~한 대지뿐이였는데.. 뚝딱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어느새 이렇게 높.. 니엘 쉼터 2017.07.31
대형사고 2017년 7월 13일 저녁 모처럼 정시 퇴근을 하며 집에 들어오는데.. 갑자기 툭~ 딱~ 하는 소리에 거실에 들어서니 거실벽 아트홀 타일이 떨어진 참상이 볼만 했다. 밖에서 일보고 있던 랑이에게 먼저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니 이건 A/S기간이 지나서 하자가 아니라며 집안.. 니엘 쉼터 2017.07.26
2016년에 처음핀 자스민 연보라빛 고운 자태와 함께 진한 향기를 선물해주는 안방 베란다 쟈스민이 피었다.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활짝 피어주는 기분 좋은 쟈스민의 향기에 반해.. 깜박 잊고 있던 물주기를 아침일찍 일어나서 하고는.. 얼른 핸카에 담아 본다. 올해는 유난히 바빠서 아이들 목욕시킬 시간도 없.. 니엘 쉼터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