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de in my heart 목사님께서 오늘 새벽. 새벽기도를 드리시는데 나와 안집사에게 메세지를 주셨다고 하셨다. "남편들이 문제 인가요? 아니다. 자녀들이 문제인가요? 아니다. 본인들이 문제다. 남편탓, 아이탓이 아닌 본인들이 예배생활 제대로 하지 않고 기도에 힘쓰지 못하고있다고. 왜 새벽기도를 드리.. 커피한잔 2012.08.23
뚝~떨어진 기온. 하룻밤 사이로 이렇게 기온이 뚝~ 떨어지다니. 참말로 날씨도 우리내 기분처럼 멋지다. 하하하하하~~ 비온뒤 땅이 단단해지고 생물이 소생한다고 했는데.. 우리내 갈급한 인생에도 단비가 내리고 은혜의 생수의 강이 흘러 죽어가는 영혼이 되살아 나고 황폐해진 마음에 향기로운 꽃이피.. 커피한잔 2012.08.23
퐁당 퐁당 돌을 던지자.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싶은데...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음이 아쉽다. 소리하면 꽥~~하고 질러보고 싶은데... 소리 지를수 없음이 아쉽다. 땀나게 운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귀찮은 마음이 앞서가 그것도 아쉽다. 내려도 내려도 그칠줄 모르는 빗줄기. 이 많은 빗물은 흘러 흘러 다 어디로 .. 커피한잔 2012.08.22
은혜의 강물이 흐르기를... 출근길에 개울가를 보니 물살이 제법 거세게 흐르면서 시원스런 소리를 낸다. 여린듯 강하게 자라온 잡초들의 머리만 보이고... 수면위에서 놀던 청둥 오리가족들도 보이지 않는다. 남편은 요몇일 신경을 쓰면서 머리가 많이 아프고 힘든 모양이다. 달팽이관에서 윙~소리가 크게 들린다.. 커피한잔 2012.08.21
문제는 내 생각이 앞선다는 것 하염없이 내리던 빗방울이 잠시 소강 상태다. 완전히 폭염 주의보에서는 벗어난것 같고 이제는 축축한 습기와의 전투인것 같다. 아침에 아이들이 학교가면서 교복을 입어도 눅눅하다며 한 소리 한다. 제습기라도 틀어놓을걸~ 미안.^^; 오늘부터는 다시 새벽기도 시작하며 기운내서 힘써 .. 커피한잔 2012.08.20
여기에 있는 목적을 기억하자 연일 계속해서 문열어 놓으면 비가 내리고.. 문 닫으면 비가 그치고..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어젯밤에도 후덥지근한 상태에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오늘 예배 주제가 "버릴게 없습니다"란 말씀이었는데 한 말씀 한 말씀이 얼마나 은혜롭던지. 억울하고 답답하고 힘들어도 내가 .. 커피한잔 2012.08.19
꿈꾸는것 같은 착각. 새벽에 빗방울이 연주를 하고 있었나 보다. 그것도 모르고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으니. 요즘은 내 머리가 무거운건지... 내 얼굴이 무거운건지... 자고 일어나면 온 몸이 묵직하니 아프다. 어깨며 목언저리 찌부둥하니 괴롭다. 그나마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좀 하면 풀어지고 다시 잠자면 .. 커피한잔 2012.08.18
호랑이 장가 가는 날. 아침부터 그러더니 오후까지 그런다. 비가 후두둑~ 내리다가 뚝 그치고 햇님이 쨍쨍. 햇님이 쨍쨍 하다가 또다시 후두둑~! 호랑이가 여러마리 장가를 드는 모양이다. 마음으로나마 축하를 해줘야지...^^ 가슴 언저리 무언가 막힌게 있는듯 계속 답답하다. 크게 숨을 내 쉬어도... 두툼하게 .. 커피한잔 2012.08.17
아이들이 개학을 했다. 하늘이 높다. 기상특보를 보니 비가 흩고 지나간 자리가 장난이 아니였다. 참 감사하다. 작년에는 이곳에도 비 피해가 일고 흙들도 넘치고 힘들었는데.. 다행히 작년에 대비해 놓으며 적당히 내려 주어서 참 좋다. 어제 미진이는 친구들하고 노느라고 같이 식사도 하지 못했다며 아침에 .. 커피한잔 2012.08.16
미진이생일 그리고 광복절 비바람은 무서운 소리를 내면서 울어대고 있지만... 소리만큼 위협적이지는 않는것 같다. 우르르~ 쾅 쾅~! 새벽에 번쩍 번쩍 거리며 놀래키기도 했지만.. 무덤덤하게 받아들일 정도지 강력하지는 못한것 같다.ㅎ 이래서 사람도 겪어봐야 한다고 했나? 어찌 이리 천하태평할수가 있는건지.... 커피한잔 201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