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듯 말듯... 내리는듯 마는듯.. 실가랑비가 내리는 목요일 아침. 자꾸만 일기예보를 확인하게 된다. 내일은 날씨가 어떻지? 주말은? 코로나19 사태로 5개월간 바이크를 타지 못했던 우리들. 조금 잦아지는 상황에 6월 정모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켜 보려고 했는데.. 또다시 확진자들이 많이 증가한다는 소식에 주춤 했었던 마음 다독이며 이번에는 한번 시동을 걸어보려고 한다. 날씨야 좋을거지? ^^ 인수인계로 어수선했던 책상위 품목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있어서 좋다. 오늘이면 끝을 볼수 있겠지. 커피한잔 내려 마셔야겠다. 수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