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아침시간 굿모닝~ 활기찬 아침이다. 민찬이는 지금쯤 어린이집에서 놀 시간이고... 난 이렇게.. 집에서 모처럼의 여유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풍성한 햇살이 가득히 들어오는 거실안. 이젠 민찬이네 물건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꼼꼼히도 챙겨가는 딸래미. 요즘 그 딸래미가 참 밉기도 하고.. 안.. 커피한잔 2020.05.07
봄날, 창문을 열면서.. 출근안하고 집에서 쉬는날. 이것저것 점검할것들 A/S 신청을 하고 기다리며 오늘 하루는 딸래미 이사 하면서 남겨진 빈 자리 청소하고... 새로운 것들로 채워서 훵한 방을 바꿔 보려고 한다. 아들래미도 은근 기대하고 있는 요즘. 방방마다 텔레비젼이 있는데.. 자기방만 없다고 투덜거리.. 커피한잔 2020.04.29
공존하는 마음 커피 한잔을 내려서 자리에 앉았다. 오늘따라 유독히.. 눈이 침침하니 불편하다. 이놈의 노안~ 정말 불편한 존재야. 어젯밤에는 느닷없이 딸래미네 짐들을 옮겼다. 매트리스를 들여 놓으면서 어찌하다보니 민찬이 장난감들까지 전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은 딸래미부부 옷가지들이다. .. 커피한잔 2020.04.28
봄이 지나가는 자리.. 봄이 지나가는 자리에 다시금 봄이 찾아온듯한 기분이 드는.. 묘하지만 살짜기 심쿵하게 되는 월요일 아침. 그러고 보니 4월도 이번주면 안녕을 고해야 하는구나. 2달여동안 휘몰아치던 폭풍우도 잠시 소강상태이듯 잠잠해 보이고... 현장예배도 다시금 조심스럽게 시작 되었다. 주일아침.. 커피한잔 2020.04.27
딸부부 여행길 참 이쁜 날 금요일 아침이다. 아직도 바람은 조금 세차지만.. 봄 햇살이 전해주는 싱그러움에 해피지수가 업되는듯 하다. 드디어.. 갈까말까 고민하고.. 몇번의 취소와 변경등.. 우여곡절을 겪은 딸래미 부부의 제주도행이 시작 되었다. 제주도 해비치 호텔 2박3일 이용권이 5월말로 완료가.. 커피한잔 2020.04.24
건강 신경쓰기 자연이 새롭게 옷을 입으면서 눈이 제일 먼저 편안해 지는것 같다. 자연이 생기 있기 웃으면서 마음이 콩당거리며 미소가 지어진다. 꽃이 먼저 피고 진 자리에 연두빛 연한 잎들이 자리하고 겨우내 앙상한 가지에 새순은 싱그러운 선물이다. 몸의 면역력이 바닥을 치고 있었나 보다. 그게.. 커피한잔 2020.04.23
웃어줘서 고마워 바람도 교통체증에 걸렸다고 한다. 그래서 올 4월이.. 이렇게 추운 이유라고.. 어젠 기겁할 일이 있었다. 결국... 아들래미가 미안해서 고개도 못 드는 일이. 그렇게 조심 하라고 했지만.. 늘 자신만만하더니.. 큰 건 한건 해 놓고는 차가 공업사에 들어가 있다. 수리비만 500만원이 넘을 정도.. 커피한잔 2020.04.21
생각이 많은날 참 맑고 깨끗하다. 출근길에 마주한 산등성이 푸르름은 눈이 편안하고 가볍다. 봄 기운이 전해주는 싱싱한 매력. 꽃이 피고 진 자리에 찾아오는 연두빛의 향연은 그 무어라 표현하기 어려운것 같다. 늦은밤.. 게임하다 점껀 나갔다 온다면서 나간 아들래미. 결국.. 자정을 넘기고.. 새벽 4.. 커피한잔 2020.04.20
오랫만에 만난 봄비 참 오랫만에 봄비를 만나는 기분이 든다. 금요일 아침.. 축축하게 내리는 빗줄기에 왠지 모르게 즐거운 비명 소리가 나온다. 그동안 메말랐던 대지에 얼마나 많은 아픔들이 있었던지.. 차분하게 내리는 봄비의 넉넉함 속에서 자연도 좀더 편안해지면서 자기 역활을 잘 해주길 바라는 마음.. 커피한잔 2020.04.17
수고하셨습니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21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났다. 안그래도 어수선한데.. 여기저기 이말저말.. 참으로 뉴스보기 싫을정도로 온통 관심이 쏠렸던 선거가 끝이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개인의 이기적인 욕심만 챙기지 않는다면 서로 공생하는 활기찬 대한민국이 되리라 믿는다. 위기.. 커피한잔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