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팔순-6남매 베트남여행 4일차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일정을 남겨 놓고 있다. 오늘도 역시나~ 잠못 자고 일어나 준비하고 있는데 어쩐일로 랑이가 부지런히 일어나 부른다. 잠깐 와 보라고... 어젯밤 이야기하다 자존심 상해서 욱해서 미안하다고. 형제들 앞에서는 27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였지만 부모가 못해.. 니엘 일상 2020.02.20
시부팔순-6남매 베트남여행 3일차 역시나~ 잠을 못잔 아침을 맞이하고 일어나 준비. 그래도 커피 한잔은 확실하게 마셔야 하니 조식 먹으러 출발~! 이곳에서도 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 3잔으로 하루를 버티게 된다. 이번 여행은 NO쇼핑. NO팁으로 이루어진 패키지다 보니 마음 편히 다니는데 막내 고모부가 갑자기 노니 이야.. 니엘 일상 2020.02.19
시부팔순-이벤트 한평생 고생만 하셨다면서 지금도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시는 시아버님의 세레나데. 환하게 웃으시는 시어머님의 미소가 눈부시다.^^ 큰시누한테 너무 많은 일을 겪게 했다며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시고 눈물부터 흘리시던 큰 고모부. 그 마음을 알고.. 그 상황들을 다 아는 나로써는 더 마.. 니엘 일상 2020.02.18
시부팔순-6남매 베트남여행 2일차 잠못드는 밤이 또 시작 되었다. 아무리 자려고 해도 잠이 안드는... 에휴~ 그렇게 시간 보내다 조금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 씻고 있는데 똑똑~ 언니하면서 시누이가 문을 노크한다.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요~? ㅎㅎ. 엄마랑은 더 일찍 일어나 준비하시고 식사하러 언제 가느냐고 물으셨다고.... 니엘 일상 2020.02.18
시부팔순-6남매 베트남여행 1일차 2020년 1월 16일 시골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한 부모님과 시동생들. 아침 8시까지 공항집합이란 위에 형님들 명령에 시간 늦지 않게 딱 도착. 하하하하~ 흰눈 꽃송이가 반겨주네. 공항에서 신이난 울 랑이. 저렇게 좋을까나..ㅎ 하긴~~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 처음으로 떠나는 여.. 니엘 일상 2020.02.17
할마 품에서... 할마 품에서 코~~ 낮잠 자고 있는 민찬이. 쌔근쌔근~ 잘도 잔다. 낮잠 오래자면 안된다고 하니 적당히 재우고 깨우는데 안 일어나내..ㅋ 잠자러 가기전 꼭 침대에 올라와 한바탕 놀고는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숨었다가 빠이~~빠이~~하고 나가며 방문을 꼭 닫아주는 민찬이. 우리 내일 또 만.. 니엘 일상 2020.02.14
이웃사촌들과 식사 오랫만에 가까이 지내는 이웃사촌들과 식사를 나누었다. 겨울과 봄 시즌이 다가오면... 싱싱한 바다 횟감과 석화. 봄에는 머리에 알밥이 꽉찬 고동 쭈꾸미를 나눠 먹었더니 그 맛을 못 잊어 늘 이야기 하곤 하는데.. 그동안 너무 바빠서 자리를 함께 하기가 힘들었는데.. 친구가 이번엔 꼭 .. 니엘 일상 2020.02.03
친정엄마 올한해도 친정엄마의 환한 미소와 함께 푸짐한 마음을 선물로 받으며 구정에 뵙고 올라왔다. 늘 넘치는 마음으로.. 식구들을 살피시고 친가들 이웃들을 생각하시며 나누시는 친정엄마. 좀더 많이.. 좀더 듬뿍.. 좀더 넉넉히 주고 싶은 마음인데.. 늘 그렇지 못해 미안하시다며 당신이 잘하.. 니엘 일상 2020.01.27
먹게된 음식들 어제는 우제씨네 가게에 찾아가 저녁 식사를 했다. 다 잘먹고 잘 소화 시킬것 같은 모습의 나지만.. 생각보다 무서워하는 음식들이 몇가지 있다. 특히나 닭발. 닭똥집. 순대. 곱창. 막창. 양꼬치. 추어탕. 돼지부속. 보신탕. 돼지머리. 삼합 홍어. 고등어--(알러지생김) 비린 생선들.. .......등.. 니엘 일상 2020.01.08
꽃차 친구 민찬이 조용한 주일 오후. 바디프랜드 브레인코스로 맛사지 받고나니 목언저리가 편안해 차한잔 준비 하는데 낮잠 자던 민찬이가 일어나 식탁으로 온다. 이번 가시버시정모때 고은언니가 차 좋아한다고 선물해 주었다. 생강나무가지차에 백화차를 섞어서 우려 내었더니 향도 좋고 끝맛이 달큰.. 니엘 일상 202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