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조심해라 그것이 말이되기 때문이다. 생각을 조심해라 왜냐하면 그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말을 하고.. 생각나는 대로 말을 한다. 감정의 지배를 받고 감정안에서 감정에 휩쌓여 감정대로 말을 하고 감정대로 행동한다. 감정과 생각. 이성의 동물이면서도 스스로 제어하질 못하고 인격의 동물이면서 늘 감.. 커피한잔 2010.10.18
마음이 움직인 눈물...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차마 다 말 하지 못하겠기에..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분명히 뼈저리게 후회할 시간은 올것이고.. 그 시간이 찾아오면 너무 늦은 거라고.. 아무리 잘못했다고... 정말 잘못했다고.. 아무리 사과하고 아무리 애원해도.. 그 시간이 찾아오면 너무 늦은 거라고.. 곁에는 내가 없.. 커피한잔 2010.10.16
위기가 기회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오곡백과가 조금씩 맛이 들어가고 있다. 우리의 삶에도 이렇듯 가을이 익어가고 열매들이 맛이 들어가고 있을까? 겉모습은 화려해도 속이 섞어 있으면... 겉으로는 성공해도 속으로 곪아 있으면... 세상 낙 쫒아가다 패망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가. 가정의 성공보다는 세상의 .. 커피한잔 2010.10.15
쉿~! 귀 기울여보자. 푹 자고 일어나서 일까? 어젯밤 말씀묵상하며 털어버려야 할것들.. 내가 생성하는 불순물들.. 나를 넘어뜨리려 즐비하게 줄을서는 환경들.. 내가 걸어가야 할 나의길.. 이런것들을 정리해서 일까? 오늘 아침은 편안하고 가볍다. 몸도 가볍고 마음도 가볍고 생각도 가볍다. 덩달아 표정까지도 가볍고 홀.. 커피한잔 2010.10.14
다닥다닥~ 다닥다닥.. 다닥다닥.. 누구말대로 다닥다닥이다. 무엇을 위해서 저들은 저렇게 붙어 앉았을까.. 무엇을 위해서 저들은 저렇게 한곳에 붙어 있을까? 무엇 때문에 저들은 저렇게 모여 있는 것일까? 다닥 다닥. 이상하게 짜증나는 말투를 들으면 기분이 그래진다. 이상하게 불평하는 말투를 들으면 기분.. 커피한잔 2010.10.13
마음이 시작의 반 긴 터널을 빠져 나온듯 기운이 없다. 맑은 하늘이 그리워 그렇게 밟고 밟아서 나왔는데... 하늘은 잔뜩 흐려져 있다. 자욱한 안개에 휩쌓인 산과 들녘. 마음속 햇살을 끄집어 내 보며 나를 위로한다. 시월은 사색의 계절. 시월은 낭만의 계절. 시월은 그리움의 계절. 뻥뚤린 터널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 커피한잔 2010.10.12
좋아하는 달 시월 좋아하는 계절중에 하나를 추가한다면 시월이다. 한 여름의 뜨거움을 사랑하는 나이지만... 가을향이 아련히 밀려오는 시월은 왠지모를 그리움의 시작인듯 설레이기도 하고 감미롭게 안기기도 한다. 한주가 흐르고 다시 시작된 시월의 또 한주. 날은 어제와 달리 흐릿하니 조금 어둡기는 하지만.. 나.. 커피한잔 2010.10.11
하늘을 봐~ 정말로 아름다운 하늘빛이 춤추는 10월 둘째주말 아침이다. 햇살은 기분 좋은 설래임을 안겨주고... 맑고 푸른 하늘빛은 너무도 높고 근사하다. 산들 바람 살랑 살랑 나뭇가지에 실어 조금씩 물들어가는 단풍향을 선물해주고 일 할 수 있는 오늘이 있음이 참으로 감사한 시간.. 모두에게 이날이 행복한 .. 커피한잔 2010.10.09
행복한 요즘.. 참으로 기분 좋은 아침이다. 오랫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한 사무실. 정겨운 모습들이 반겨주니 기분 좋다. 여기저기 나의 손길을 기다리는 화초들은 더욱 반가운듯이 방긋 미소를 짓는것 같다. 하루 하루 감사함으로 지내는 요즘. 마음의 번민과 염려 근심을 하나씩 하나씩 생성해 내지 않으며 주.. 커피한잔 2010.10.08
나를 치료하는 시간 아무것도 바라는것 없이 오직 십자가만 바라보며 새벽을 깨우는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하다. 내 안의 쓴뿌리들을 하나씩 하나씩 성령의 불로 태우며 옛습관과 옛마음을 버리는 일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 늘 피곤에 쩔어있던 나의 육체는 이젠 가뿐해졌다. 내 마음을 짖누르고 있던 마.. 커피한잔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