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보인다 온통 물만 보이는것 같다. 하늘도 땅도... 보이는 모든것은 온통 물뿐이다. 정말 필요한것은 물이지만.. 한번에 집중호우로 내리다보니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아픔의 소리가 많이 들린다. 더이상의 비 피해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에 사무실뒤 배수로에서는 완전히 .. 커피한잔 2009.07.14
기분 나쁘게 아픈 두통 몸이 찌부둥 하다. 영 컨디션 회복도 안되고 있고... 너무 강한 햇살에는 위험할것 같아서 적당한 기온에 밖에 내놓은 아이비랑이 신선한 바람에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아직 체 날아가지 않은 사무실페인트향이 그네들을 피곤하게 하는것이 사실인듯하다. 나또한도 아침에 나오면 그 냄새때문.. 커피한잔 2009.07.13
화초의 매력 사무실에 들어오면 젤 먼저 밝게 인사를 건네주는 꽃들. 화초의 매력이 여기에서 오는것이 아닌가 싶다. 삭막한 분위기를 유순하게 만들어주고 정감있고 다정한 공간으로 이끌어 주는 매력. 나 또한도 내가 있어야 할곳에서 그렇게 매력을 발하며 지낼수 있기를.. 오늘도 향기는 없을지라도 늘 한결같.. 커피한잔 2009.07.13
반해버렸다 참 깨끗한 마음이지 싶다. 너무도 순수하게 군더더기 없는 모습에 내가 그만 반해 버렸다. 진흙속에서도.. 또랑물속에서도.. 내 본분에 충실하며 곧은 성품으로 자랄수 있다는거. 그게 바로 내가 배우며 익혀야할 덕목인것 같다. 서두르지 말자. 섣불리 단정짓지 말자. 감정의 기복에 쉽게 흔들리지 말.. 커피한잔 2009.07.11
잔뿌리 제거 요청 영롱하게 빛나는 햇살아래서 너무도 순수하게 자라고 있는 생명의 움직임. 나 또한도 그렇게 주님의 품안에서 자라고 싶은데 아직도 내 안에는 여러가지 이물질이 너무도 많은듯 하다. 부질없는 생각들 기억나지 않아도 좋을듯한 기억들이 나를 좀먹는 벌래처럼 힘들게 한다. 왜 좋은 기억은 생각이 .. 커피한잔 2009.07.10
장맛비 내리는 아침 비가 내린다. 시원스럽게 내리는 빗줄기.. 마음도 시원하다.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와 함께 오늘은 전직원들 모여서 앞으로의 일정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랫동안 호흡하며 좋았던 점도 있었지만 익숙함에 단점도 있었던 부분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는 좀더 책임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해보.. 커피한잔 2009.07.09
스마일 하루.. 빗방울이 떨어지다가는 그치고.. 그치는것 같다가는 다시 내리고.. 하늘이 시원스럽게 맑지는 않다. 그래도 후덥지근 하던 열기는 식은듯해 좋다. 오늘도 스마일미소 입가에 그려보며 기운찬 하루.. 감사가 넘치는 하루를 시작해 본다. 어제 친구야의 문자... 한방병원에서 침맞고 있는데 신방오신다고.. 커피한잔 2009.07.07
밤나무향~ 싱그럽다... 밤나무 향이 이 아침에 열린창문 사이로 날아와 고운향을 선물해주고 있다. 너무도 근사한곳. 어제 오후에 나와 물을 먹은 사무실 식물들은 신이 나는지 생긋거리고.. 살랑 살랑 불어오는 착한 산바람은 너무도 향기롭다. 이런 평안이 오래 오래 지속되는 하루하루가 되길 이시간 간절한 .. 커피한잔 2009.07.06
사무실앞 산책로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산책로와 같다. 숲으로 들어가는 길목... 울창한 숲사이로 산새가 지저귀고 생명이 숨을 쉰다.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 인적이 드문곳이라 더욱 잘 보존된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열린마음이 된다. 내 마음도 숲과 같이 생명이 숨을 쉬게된다. 주님의 숲을 너무도 사모했더.. 커피한잔 2009.07.04
따르릉~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불교신자는 아니여도 여러가지 사연으로 절에 마음을 두고 있던 친구다. 아픈일들을 많이 겪으면서 무던히도 잘 견디어준 친구. 늘 이친구 생각을 하면 맘이 찡해져온다. 그리고 너무도 아름다웠던 한 영혼이 생각난다. 시간이 지나도.. 잊혀질듯 하지만 여전히 생각나는 그 어.. 커피한잔 200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