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변신중 날이 참 좋다. 바람은 시원스럽게 지나가고 햇볕은 고운 친구가 되어준다. 하늘은 맑아서 기분도 상쾌하고.. 싱그러운 꽃향기는 완전 금상첨화다. 이렇게 기분좋은날.. 나는 변신을 꿈꿔본다. 아직도 정리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의 뜻을 헤아리는 날이다. 무언가에서 부터 자.. 커피한잔 2009.05.18
순종하는 마음 작은능력안에서 순종하는 일을 통해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다윗의열쇠를 취할 수 있다고 말씀 하셨다. 말씀을 듣다보면.. 되어지는 과정보다는 되고난 후의 과정에 감동을 받을때가 있다. 다른사람의 발자취를 듣는것에는 감동이 물결치는데 정작 내가 순종할 일 앞에서는 내 환경을 먼저 바라보게 된.. 커피한잔 2009.05.17
주님의 은혜 세상살이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느것 하나 평탄한것 하나 없고.. 쉬운것이 없다. 댓가 없이 지불되는것 없고.. 정지선 없이 일방통행은 없다. 돌이켜보면 여지껏 살아온 인생살이가 그런것 같다. 산넘어 산이란 말이.. 세삼 가슴에 그대로 박힌다. 이렇게 허우적거리는 삶속에서도 악하게 살지 않았기.. 커피한잔 2009.05.14
부르터스~이제 그만!! 뚱뚱 부었다. 눈 뜨는것도 조금 부담스럽고..ㅎ 울집 랑이왈~ 부르터스~ 이젠 그만해라. ㅋㅋ.. 이것으로 끝이야. 더이상 안해...ㅎ 정말 험난한 시간을 보냈다. 부기야 2~3일 지나면 가라안고 자연스러워지는거야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겠지. 어제는 시골에서 마지막 쭈꾸미가 택배로 도착하자 .. 커피한잔 2009.05.14
비밀 이야기 햇살이 너무도 근사한 아침.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며 이 하루를 시작해 본다. 오늘은 아침부터 2차 마무리 약속을 잡아 놓았다. 동생의 유혹에 넘어가 시작된 반영구술. 윽~ 끔찍한 한시간. 어떻게 견디지.. 생각도 해보며 그래도 처음보다는 좀 나아진 인상에 웃음도 지어본다. 쉿~비밀. 예뻐지는것은 .. 커피한잔 2009.05.13
음악 사용을 금지하면서.. 한참을 생각하고 생각해 보았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각박해져가는 것일까. 그러나 그 또한도 내 생각이겠지.. 라는 결론을 내렸다. 작품 하나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방울과 노력을 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 수 가 있기에.. 좀 불편하고 나름 삭막한것 같아도 이건 내 몫이란 생각을 해보며 앞으.. 커피한잔 2009.05.12
이틀째 내리는 비.. 이틀째 비가 축축히 내리고 있다. 논에 물 대신 분도 계시던데... 이제는 물고를 터놔야 겠다고 하신다..^^ 예측하기 어려운 세상살이. 그래서 우리는 더욱 아둥바둥 살아가는 것이겠지. 진한 커피한잔과 함께 하는 아침시간. 어젯밤 출장나간 팀은 지금에서야 끝냈다고 연락이 왔다. 많이들 피곤할텐데.. 커피한잔 2009.05.12
비내리는 5월의 아침.. 오랫만에 하얀비가 내리는것 같다. 송화가루가 날려 뿌옇던 시간을 깨끗이 씻겨주듯이. 이 비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단비가 되기를.. 너무 가물어 메말랐던 강가나 계곡.. 농작물과 산천초목 사이에도 해갈의 기쁨이 되기를..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알맞은 양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마음.. 커피한잔 2009.05.11
내 영혼이 잘됨같이... 불안하던 마음이.. 초조하던 마음이... 자꾸만 출렁이던 마음이.. 화를 불러내고.. 분을 토해내며.. 짜증을 일으키고.. 인상을 찡그리던 마음이.. 오늘 하나님 앞에 뜨겁게 드려지던 찬양속에서 다 사라져 버렸다. 이렇게 늘... 지금처럼만 마음이 평안했으면.. 아무 근심걱정 염려 옹졸했던 마음 속에서 .. 커피한잔 2009.05.10
주일학교 친구들과 함께.. 오늘은 노회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잡혀있다. 주일학교 친구들과 중고등부 친구들이 모여 여러가지 행사를 하면서 시상식도 겸해진다. 작년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참석을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에는 바쁜 일정을 조금 미뤄두고서라도 참석해 선생님들과 함께 하며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 커피한잔 200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