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 내리는 월요일 이상하게.. 올해는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것 같다. 기온변화에도 큰 변화가 생기며 태풍도 잦고.. 비도 많이 내리고.. 국내 정세도.. 국제 정세도.. 별반 다르지 않은듯..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면서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 넣는것 같다. 정신 바짝 차려야지. 흐지부지 했다가는 .. 커피한잔 2019.10.07
2019년 10월의 첫날 10월의 첫날이다. 하늘은 맑고 햇볕은 따뜻하니 바람도 없이 선선하다. 아직도 울어 재끼는 풀벌레소리가 열어 놓은 창으로 들어오며 멜로디를 선물해 주네. 집에서 혼자 심심해할 민찬이를 데리고 나온 길. 조용한 사무실에 민찬이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며 장난감이 왔다갔다 하는 소리.. 커피한잔 2019.10.01
2019년 9월 마지막날 조금은 찌뿌둥한 몸으로 출근한 아침. 그러고 보니 오늘이 2019년 9월 하고도 마지막날이구나. 맘고생도 심했고..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도 넘쳤던 한달. 그렇게 또다시 한달을 보내는 시간앞에서니 무엇하나 감사한 일들뿐이다. 오랫만에 박투어 라이딩을 하면서 가을맞이 콧바람도 가득.. 커피한잔 2019.09.30
같은곳을 바라보는 노후가 되어가길... 앓던이가 빠지고 나니.. 보수 공사가 많다. 언제쯤에나 이런 문제들 앞에서 자유롭고 신경 안쓰면서 생활할수 있는 것일까. 가끔은.. 이런 모든 상황들이 너무도 싫어서 정말 아무도 모르는 오지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현실은... 어쨌거나 해결해야 하는 거고.. 주어진 .. 커피한잔 2019.09.25
랑이 서류가방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은은하게 반겨주는 커피향이 너무 좋다. 특히나... 한가지 커피보다는 한가지를 더 첨가해서 케냐커피에 헤즐럿을... 브라질커피에 헤즐럿을... 이런식으로 한스푼을 더 첨가해 내려 마시니 그 향이 배가 되고.. 맛 또한 기분 좋게 감미롭다. 지인들이 찾아와 커.. 커피한잔 2019.09.24
간단한 아침식사 무섭게 지나간 태풍 타파가 이동하면서... 많은 피해를 준것 같다. 다행히.. 이곳은 무탈하게 지나갔지만.. 연이어서 찾아온 태풍의 위력은 정말 무섭다. 그래도 이렇게.. 또다시 찬란한 태양은 떠오르고... 이제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구작업이 되면서 더이상 이런 피해들이 없기를 바라는 .. 커피한잔 2019.09.23
태풍 타파가 북상중인 주말오후 또다시 북상중인 태풍 타파의 영향때문인지 하늘이 어제부터 흐릿하다가 오후에 들면서 잠시 햇님이 반짝. 창문을 활짝 열어 놓게 된다. 오늘 하루 민찬이와의 데이트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외할빠랑 외할마 따라 다니면서 여기도 가고.. 저것도 하고.. 이젠 제법 함께 하는것에 대해 익.. 커피한잔 2019.09.21
조금씩 물드는 초록잎사귀 어제는.. 많이 피곤하고 지쳐 있는 랑이의 어깨가 너무도 무거워 보였다. 오죽 했으면... 보청기 껴야할것 같다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더니 급기야 가까운곳 약속을 잡고 보청기 의료기기 샵에 들러서 청력 검사를 하고 착용해 본다. 요즘... 창문을 열어 놓아서 소리에 섞여서 좀더 불편.. 커피한잔 2019.09.19
걱정 대출 잠시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아침향기다. 풀벌레소리 찌르르~ 찌르르~ 들리고... 향 좋은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속에서 편안한 음악이 배경이 되는 이쁜날. 하늘은 높고 바람은 잔잔하며 선선한 기온은 두루마리를 입은듯 가볍다. 잠시 뒤돌아 본다고... 뭐가 달라질수 있을까? 일어날 일들.. 커피한잔 2019.09.18
웃을 기운이 있을때 웃자 아직도 한낮 기온은 34도.. 31도를 넘기며 에어컨 바람을 켜게 만들지만...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그렇게 싱그럽고 상쾌할수가 없다. 약간 차디찬 기온으로 소슬 바람 전해주는 가을의 향기. 막바지 여름날의 열기도 그렇게... 흐르는 시간앞에서는 속수무책이군. 힘은 들지만.. 그.. 커피한잔 201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