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하다 다 끝난것 같은 기분이 드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추석명절을 보내고 랑이랑 출근한 사무실. 조용하니 너무도 고요해 맘이 편안해진다. 어젯밤.. 시아버님의 전화를 받으며..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그 말씀속에서.. 이번 팔순 여행을 가기로 한것이 참 다행이다 싶다. 친정과는 참으로 .. 커피한잔 2019.09.16
휴~ 끝났다 정말이지... 왜 이렇게 만들어 버리는 것인지.. 숨돌릴틈도 없이 불살랐다. 휴~ 이제 겨우 혼자 남아서 정리하고 나니 이 시간이다. 일이 있어 먼저 나갔던 랑이한테는 전화가 여러번 오고.. 비가 너무 세차게 내리고.. 도로에 사고들도 많이 났으니 조심해 오라며 배가 너무 고픈데 빨리 오.. 커피한잔 2019.09.10
9월 정모가 있는날 오늘은 가시버시 9월 정모가 있는날.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일상에 참석 할수 있을지 가름할수도 없었는데.. 어찌어찌 시간을 만들다 보니 만들어 졌다. 다행히 마산건은 다음으로 미뤄졌고.. 팀별로 나눠서 작업하고 있는 직원들도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 하고 있어 한시름 놓아 진다... 커피한잔 2019.09.06
새벽출근 잠깐 잠짓 한것 같은데.. 더위 때문에 일어난건지.. 다 잤으니 눈이 떠진건지.. 더이상 자리에 누워 있는다는 것은 무의미할것 같고.. 성경책을 볼까 하다가... 회사로 출근을 했다. 아직도 정리하지 못한 일들을 정리해 놔야 맘 편안히 짧은 명절이지만 다녀올듯해서. 맘이 뒤숭숭 하다. 이.. 커피한잔 2019.09.05
가끔은 달달한것이 먹고 싶다. 드디어 제자리로 돌아왔다. 너무 좋다..ㅎ 역시.. 집 떠나보면 안다. 뭐니 뭐니 해도 내 집이 최고란걸.^^ 김해.부산 출장을 끝내고 올라오며 일정을 체크하다 보니 내일 마산일정이 있었다. ㅠㅠ.. 조금만 더 빨리 알았으면 올라오지 않고 마산으로 가서 기다리다 끝내고 올라왔을텐데... .. 커피한잔 2019.09.03
그런날 여름 막바지.. 긴 여름 장마가 지나고 나니.. 짧았지만... 강인한 인상을 남겨둔 여름도 막바지 할일을 하는듯 하다. 연일 뉴스에서는 일본과의 화이트리스트 때문에 안과 밖이 소란스럽고... 조국이라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매 순간 실시간 검색어로 입에 오르내리고..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 커피한잔 2019.08.29
고양이랑 친구되기.. 민찬이 아침밥 챙겨서 먹이고 사과 몇개 깎아 주면서 외할머니 출근했다가 돌아올께~ 하니까 응~ 하면서 울지 않고 쇼파에 앉아서 과일을 먹고 있다. 어머나~ 울 똥강아지. 이젠 말귀 알아 듣는구나.ㅎ 출근해 사무실 입구에 들어서니 덩치큰 고양이 한마리가 가만히 앉아 있다. 어~? 보통.. 커피한잔 2019.08.28
커피가 필요해 흐릿하게 시작하는 아침이다. 밤사이 빗줄기가 지나간듯 한데...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기운에 몸에서는 여기저기 삐거덕 거리지만.. 어딜가나 커피 한잔은 내 친구가 되어 준다. 동전파스 몇개 붙여보고 출근한 아침. 민찬이는 눈에 거슬리는지 앙증맞은 손으로 .. 커피한잔 2019.08.27
가볍게 스트레칭 중 오전의 후덥지근함이 지나가고 나니... 이젠 선선한 바람이 활짝 열어 놓은 창문으로 관통해 지나 다니고 있다. 주일 내내 계속된 설사로 고생하던 민찬이는 다행히 지사제 약이 잘 받는지 오늘 아침에는 설사 없이 잘 보내고 있다. 녀석~! 아이들은 아프면서 응석받이가 된다고 하던데.. .. 커피한잔 2019.08.26
주말 출근 살갓을 어루 만지는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주말 아침. 모처럼 출근을 했다. 이번에 입찰을 하면서 애를 먹였던 업체에서 첫 발주분 납품을 하면서 많은 실수가 있었나 보다. 다음 매장분을 우리에게 발주하면서 부탁을 한다. 도저히 안되겠어요.. 덕분에 이번 추석연휴는 완전~ 폭망이.. 커피한잔 201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