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방울의 고마움 땀방울의 고마움을 느낀 시간이다. 모처럼 한가한틈을 타서 마음의 쓴뿌리도 뽑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나가 잔디밭에 있는 잡초를 뽑고 석축쌓아놓은 곳을 옮겨다니며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하나씩 뽑았다. 비오듯 흐르는 땀방울. 오랫만에 노동의 댓가로 흘려보는 땀방울인듯해 행복한 마음이 싸.. 커피한잔 2009.09.15
사계절의 옷 또하나 옷을 바꿔입었다. 변하는 사계절에 맞추어 우리들의 변신도 무죄가 되는 시간. 작은것 하나 더 걸치고 안걸치고의 차이가 참 많구나 생각해본다. 오늘도 진한커피한잔 옆에 놓아보며 이 향을 즐긴다. 만약에 커피가 없었더라면....? 슝늉맛으로 살았을까?ㅎㅎ 한주가 버겁지 않도록 즐거운 마음.. 커피한잔 2009.09.14
오락가락하는 날씨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다. 맑게 개여서 창문 열어놓으면 천둥번개가 치고.. 천둥번개에 놀라 문닫아 놓으면 다시 햇님이 방긋 웃고.. 어제오후부터 인터넷이 먹통이 되었다. 건강검진 받고 들어와 인터넷을 켜니 들어가지지가 않아 KT에 전화했더니 선로이상으로만 나오고.. 담당 A/S.. 커피한잔 2009.09.12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날 내일은 아침일찍 남대문 검진센타에 다녀와야 한다. 아직까지 한번도 건강검진은 받아본적이 없는데.. 나를 위해 특별히 신경써본적도 없는데.. 형님이 보험을 하신다고 처음에 이야기 할때 랑이랑 둘이서 이크~싶었던 생각이 난다. 워낙 보험이라는것 자체를 안좋아하고.. 또한 친구들한테 그동안 걸.. 커피한잔 2009.09.10
해바라기 마음 해바라기가 방긋이 웃으며 인사하는 기분좋은 아침. 오늘도 하루는 이렇게 밝게 기상을 시작한다. 따뜻한 커피한잔 옆에 놓고 활기찬 마음으로 이 하루도 열심히 살아보자 다짐한다. 낙서해 보는 이 시간이 기분좋은 이유는.. 내가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나를 내려 놓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내.. 커피한잔 2009.09.09
기분좋은 사진 한장 산들바람이 시원스럽게 불어오는 아침. 조용히 그 바람에 나를 맡겨본다. 언제나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한것 같다. 모든 문제앞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가만히 나를 위해 나를 내려놓는 시간. 나에게 느껴지는 이 환경에 감사하며 기분 좋은 설래임을 담아보는 시간. 오늘은 우연히 출근길에 아침방송.. 커피한잔 2009.09.08
이상한 마음 이상하다.. 왜 그럴까? 별것도 아닌데.. 참네~ 아무리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도 참 부끄러운 마음인데 그게 내 마음엔 그냥 서운하다로 박혔다. 가시가 이 사이에 끼어서 아프게 하듯이. 어제 저녁식사후 각기 방으로 들어가 딸래미와 아들래미는 컴에 열중하고(시험기간인데..ㅠㅠ) 랑이는 방에서 낄낄.. 커피한잔 2009.09.07
전화기 노이로제 귀가 아프다. 전화기 노이로제 비슷하게 가는것 같다.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전화가 오고 걸고... 벨소리가 싫어서 왠만해서는 진동으로 가고 있다. 전화기가 없던 시절.. 삐삐로 삐리릭~ 거리던 시절.. 무전기 휴대폰 시절.. 최신형 휴대폰까지.. 눈 뜨면 변하는 세상 안에서 살아가려면 필요한 것들이 .. 커피한잔 2009.09.05
거울보기 자꾸만 거울로 시선이 가는 아침. 어떻게 할까? 좀더 버텨? 아냐... 아직은 괜찮아.. 그래도 가을인데.. 아냐.. 아직은 괜찮아.. 그래.. 시간 나는날 결정하자. 그래 그래 잘 생각했어. 혼자서 커피한잔 옆에두고 혼잣말을 하고 있다.ㅎ 결정~! 시간날때 매직을 하자. 곱슬머리라서 시간지나면 나오는 곱슬.. 커피한잔 200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