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바라기 밤하늘을 올려다 볼 사이도 없이 흘러가는 날들의 연속. 언제적에 밤 하늘을 올려다 보았더라~ 기억속을 헤집어 들어가 본다. 분명 얼마전에도 한번 본 기억이 날것 같기도 한데.. 가물가물 하다. 그때가 그때인지.. 깊은 기억속 그때인지.. 잠시 일어나 열어놓은 창문으로 달려가 밤하늘.. 커피한잔 2019.05.10
수다 삼매경 아주 오랫만인것 같다. 랑이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언니랑 둘이서 데이또~!ㅋ 일산 아지트에 나와서 랑이랑 오빠랑 방음작업좀 해야 하기에 언니한테 전화해서 맛사지 예약좀 부탁했더니 아~ 글씨~ 어쩐 일루다가 예약이 바로 되었당. 야호~ 하고 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맛사지 받으러.. 커피한잔 2019.05.07
대체공휴일 대체 공휴일. 어린이도 아닌데 난 왜 쉬지? 직원들은 바쁜 일정들이 있다며 출근 했는데. 쉬라고 해도 스케즐 보면서 책임자들이 의논해 휴무여부를 결정한다. 덕분에 막둥이 녀석들.. 살짝 긴장끈 놓았다가 출근하는 모양이다. 우리는 쉴거라고 했는데.... 책임자한테 전화가 와서 출근하.. 커피한잔 2019.05.06
봄 향기 저장 내가 만약 화가 였다면.. 봄향기 가득한 새 꽃잎들을 한아름 그려 놓았을텐데.. 푸르게 변해가는 녹음을 내어주며 봄이 지나가는 시간이 아쉽다.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이제겨우 사무실 책상에 앉아 본다. 그렇다면? 이젠 커피한잔 마셔야지. 한가지로 내리기 보다는 한두가지 섞어서 내.. 커피한잔 2019.05.02
낙화 그리고 4월 안녕 그냥 마시기로 했다. 아직은 튼튼한 위장을 다독이면서.ㅎ 출근길... 새잎이 올라오는 자리에 활짝 개화한 벚꽃잎들이 바람에 날린다. 하늘 하늘~ 수려한 춤사위를 펼치며 떨어지는 생명의 마지막 인사들. 살짜기.. 인생의 덧없음을 느껴 보았다. 이럴거면서..라는 생각도.. 이제 4월 하고.. 커피한잔 2019.04.30
어느새~ 긴 밤이 지나고 나니 새 아침이다. 기분 좋은 새소리 밤새 열어 놓고 잔 창문으로 아침을 노래하고.. 아침 햇살이 기분좋게 투영된다.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마음의 쓴뿌리들을 뽑아내 버리며.. 기운을 내어 본다. 당분간 커피를 좀 안 마셔 보려고 하는데.. 어찌될지 아직 미지수다. 그.. 커피한잔 2019.04.29
비 그리고... 계속해서 내리는 빗줄기가 쌀쌀한 아침.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따스한 온기와 약하게 피어올린 향 내음. 그리고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나를 반긴다. 아침에 민찬이 한테 떡살 뻥튀긴것 하나 먹이다가 걸려서 민찬맘한테 한소리 들어 마음이 꼴랑꼴랑 했었는데.. 따스한 커피 한잔.. 커피한잔 2019.04.26
반가운 소식들 이제 좀 살것 같은 봄이구나 했더니... 벌써 여름? 메마른 가지에 물이 올라오니 앙상했던 가지들이 생기 발랄하니 연잎들을 내어 준다. 푸르르다. 이 싱그러움이 내 시간인듯 너무 좋네. 어디에서 날아오는 꽃향기도 기분 좋고.. 가라 앉아 버릴것 같은 흐릿한 저온 기온에 사무실 난방기.. 커피한잔 2019.04.25
참 다행이었다 참 다행이었다. 둘째시누의 불행중 다행인.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정말 운 좋게 발견해서.. 운 좋게 빠른 수술을 할수 있었고.. 그동안 아팠던 어깨의 원인도 알게 되었다. 천만 다행으로 크게 절개하지 않고 혹이 생긴 부위만 절재해 제거하고 복원수술이 필요없는 상태. 회복도 빠르고.... 커피한잔 2019.04.24
여자의 향기 커피 한잔 마셔보며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을 음미해 본다. 따스하게 넘기는 이 커피 한모금의 감사함. 입 안이 헐어서 아프긴 하지만... 그 또한 어떠하리.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수술 순번이 바뀌어서 아침 8시에 들어가지 않고 조금더 기다리고 있다는 시누 이야기를 들으며 여자.. 커피한잔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