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집이라 말씀하시는데... 기도 소리가 없고.. 하나님의 단이라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무릎을 세우고 있다. 답답하다. 주님께서는 이 시간 우리들에게 더욱 깨어서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말씀하시는데.. 우리들은 내 마음의 갈증을 채워줄 말씀을 찾아 헤매고 있으니.. 찬양이 넘치는 교.. 커피한잔 2009.12.26
오락가락하는 마음 오락가락 하는 마음이 조금 남아있다.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연결되는 상황안에서 내 스스로 덫에 갇히기도 한다. 어제 말씀을 묵상하는데 마음을 먹고도 그 마음을 실행에 옮기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걸 알았다.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다고.. 내가 결단했다고 바로 되어지.. 커피한잔 2009.12.23
시력이 안나오고 있다 시력이 안나오고 있다. 라섹수술후에는 편히 쉬어야 하는데 쉬지 못하고 내가 너무 눈을 혹사한듯 하다. 컴퓨터도 자제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고 옆에서 말려도 듣지 않았더니.. 옆드려 책보는걸 너무 좋아한다. 어릴적부터 편안하게 옆드려 따스하게 보는것을 너무 좋아했는데 지금도 그대로 앉기.. 커피한잔 2009.12.22
최고로 추운날.. 정말 춥다. 난방기를 파워로 가동하고 있는데 그래도 춥다. 마음에 한기가 들었나?ㅎ 뜨거운 커피를 내리 2잔 마셔본다. 배가 울렁거린다. 빈속에 내리 마시는 커피는 나에게 독인줄 알면서.. 그래도 따뜻한 커피는 내 친구다. 서울기온이 영하 12도 라니.. 많이 춥기는 추운가 보다. 오늘은 오후에 안과 .. 커피한잔 2009.12.18
마음의 결단 "목마르다."라는 예수님의 절규는 참으로 인간이신 예수님께서 얼마나 고통을 받으셨는지를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손해를 볼 것 같으면 약속을 무시하거나 취소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목마름과 죽음의 고통을 당하면서 까지도 다윗.. 커피한잔 2009.12.16
주일 성수의 감사 행복했던 주일을 보내며 시작하는 아침.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하다. 결혼해 지금껏.. 단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금요일 교회사택 공사를 끝내고 시골에 내려가려고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늦게 끝난 공사. 자정무렵에 끝나서 잠시 눈붙이고 새벽에 내려가기로 정했다. 잠자리에 들기전 잠깐 QT를 .. 커피한잔 2009.12.14
법원에 다녀왔다. 아침에 법원에 다녀왔다. 내 평생에 법원이나 경찰서에 다닐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소송들을 신청하면서 불가피하게 들락거리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선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분리하다는 말이 정답화되어가고 있다. 어떻게든지 속이고 도망다니고 회피하며 시간을 보내면 그만이라고 생각.. 커피한잔 2009.12.11
꿈이야기.. 몇일전에 꿈을 꾸었다. 아직도 생생하게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꿈이야기. 피곤함에 곤히잠자던 새벽. 검은 뱀한마리가 기어 나왔다. 어찌나 놀랍던지.. 나도 모르게 구두밑창으로 뱀을 향해 내리치며 동강이를 내고 있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다시는 내안에 들어오지 못할.. 커피한잔 2009.12.10
조금만 더 힘을내자 조금만 더 힘을내자~! 아직도 문득 문득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생각의 나래들은 기지개를 켜려고 한다. 얼마나 놀라는지.. 조금만 서운한 상황이 찾아오면 생각들은 내 마음보다도 앞질러 그 틀을 형성하려고 한다. 이 고비만 잘 넘길수 있다면.. 아니 잘 넘기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고 있다. 다 잘될거야.. 커피한잔 2009.12.09
두 눈을 감고... 두눈을 감고 조용히 서 있어 본다. 아무생각 하지 않고.. 그냥 내 마음에 아무 생각도 넣지 않고.. 그렇게 조용히 내 몸을 주님의 손길에 맡겨본다. 폭풍우 앞에서 요동칠 필요가 없었는데... 벼랑끝에서 두려워 떨 필요가 없었는데.. 사단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었는데.. 내가 얼마나 나약한 .. 커피한잔 2009.12.08